옴니버스식 단편극 <동네 이야기>에 출연해주실 배우 분들을 구합니다.
<시놉시스>
철거를 앞둔 00동. 동네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지만 강제 이사 조치를 받고, 어쩔 수 없이 이사 자금을 모으고자 동네 철물점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팔게 된다.
사진관 부부 - 평소 동네에서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사진관 부부. 두 사람은 본인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매우 사랑했고, 그 중 남편인 박 씨는 그러한 동네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남편인 박 씨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버린다. 박 씨의 병수발을 들며 홀로 사진관을 운영하던 사진관 아내 최 씨. 어느 날 동네 철거 소식을 듣게 된다. 동네 철거 소식을 들은 아내는 평소 남편이 동네 사진을 즐겨 찍을 때 사용하던 카메라를 철물점 이 씨에게 판다.
아영 - 동네 담벼락에 아영의 낙서(그림)가 가득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아영. 아영에게는 동네 담벼락을 자신의 벽화로 가득 채우는 꿈과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하지만 집안의 여러 금전적인 문제와 재능에 관한 현실적인 부딪힘, 동네의 철거 등으로 인해 아영은 자신의 꿈을 접고 자신이 화가의 꿈을 위해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구입한 이젤을 철물점 이 씨에게 판다.
철물점 아저씨 & 엔딩 - 장애로 인하여 소리를 듣지 못 하는 철물점 이 씨. 이 씨는 이러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라디오 사연으로 보낸다. 사연을 보내고 난 후 이 씨는 자신의 철물점을 동네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들로 꾸미고 동네 사람들의 집에 초대장(편지)를 보낸다. 모든 집에 초대장(편지)를 보냈지만 아들에게는 초대장을 보내지 못한 이 씨. 곧 있으면 문을 닫을 철물점을 뒤로 하고 동네를 떠난다. 동네 언덕을 넘어가고 있는 이 씨의 앞으로 이 씨 아들의 모습이 보이고 두 사람은 재회한다.
<촬영 날짜>
8월 - 평일 中 1~2회 / 9월 - 주말 위주 촬영, 부득이하게 평일 촬영이 있을 수 있음
<배우 모집>
여배우 2, 아역배우 1, 남배우 1
- 미술 학생 (아영) : 발랄하고 당돌한 느낌. 고등학생 설정이기에 교복이 어울리며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묶은 포니테일.(10대후반~20대초반)
- 미술 학생의 아역(아영) : 똘망똘망한 느낌이며 대사가 많이 없지만 동작 연기가 중요함.
- 사진관 아내 (윤주) :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느낌. 머리 길이는 길고, 마른 신체와 평균 신장.(20대)
- 철물점 아저씨 (이 씨) : 서글서글하고 인자한 느낌이며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와 주름살이 특징. 캐릭터 특성상 표정 연기가 중요함.
(40대~50대초반)
촬영이 대구에서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대구 인근 지역이나 경북 지방 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이 영상제 출품을 위해 직접 연출하고, 촬영하는 작품이다 보니 페이에 대해서는 협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게재된 이메일로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소개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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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