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지하철 택배 일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어린 손녀 다솜. 다솜이는 학예회에 부모님을 데리고 오라는 선생님의 말에 엄마가 떡집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엄마를 찾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통보를 하고 길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어린 다솜에게 엄마를 찾는 길은 힘들기만 하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어린 여자아이에겐 너무나도 큰 고난을 만나게 된다. 다솜이 남기고 간 쪽지를 보고 엄마를 찾으러 가는 다솜이 괜스레 안쓰럽기도, 또 걱정되기도 하여 다솜을 몰래 미행하게 된다. 뒤에서만 바라보며 다솜을 쫓는 할아버지. 다솜은 온갖 고난을 겪고 결국 엄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떡집에 들어오는 자신과 비교되는 이쁘장한 아이. 다솜은 반가운 엄마에게 안기지도 인사를 건네지도 못하고, 떡 하나를 사서 가게를 그대로 나오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떡을 나눠먹는 다솜. 다솜은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는 다솜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하나 생겼다.
<배역>
할아버지(60대)
어린 다솜에게 다소 무뚝뚝하지만 투정부리지 않고 자신과 택배 일을 다니는 다솜을 매우 사랑한다. 그러면서도 엄마에게 버림받은 다솜을 안쓰럽기도 하다. 지하철 택배를 하며 다솜과의 생활을 간간히 이어가고 있다.
다솜(8-9살)
어리지만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 성숙하다. 당차면서도 돌발상황에도 그리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다. 자신과 비교되는 세련된 아이를 부러워하지만 할아버지에겐 티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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