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만의 바다에 살아
I live in my ocean
⁃ 장르: 블랙코미디, 드라마
- 러닝타임 : 30분 예정
⁃ 기획의도 :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부모님의 눈치, 친구의 눈치, 동료의 눈치, 수 많은 제 3자들의 눈치를 보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바꿔가고 또 잃어가곤 한다. 하지만 우린 그 자체로 모두 다른 사람들이고 내 자신을 애써 감출 필요 없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신경 쓰고 맞출 필요도 없다. ‘나는 나만의 바다에 살면 된다’
- 줄거리 : 출판 회사에 다니는 윤호이. 회사에선 나의 옷, 머리스타일, 말투, 취향까지 그가 맘대로 하는 꼴을 못본다. 호이는 하고 싶은 것만 추구하며 살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호이는 생각한다. 나만 이런걸까. 나와 같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그는 과감히 회사를 때려치고 나는 나만의 바다로 뛰어들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뜻을 함께 할 ‘괴짜클럽’을 모집하기로 하는데…
- 등장인물
1. 윤호이 (남) : 20대 중반 / ‘문신을 하고 통이 큰 바지를 입고 회사에 출근 하고 싶은 사람’ 히피 스타일의 독특하다는 소리를 듣는 ‘괴짜’다. 어려서부터 남들이 좋아하지 않는 특이한 것을 좋아해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으로부터 면박을 많이 듣고 자라왔다.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참을 수 있었지만 2년 동안 다닌 회사에서는 옷, 머리스타일, 말투, 취향까지 지적하는 사람들에 신물이 난 윤호이는 바다로 떠난다.
(힙한 느낌의 호감형 원함)
2. 양정화 (여) : 20대 중반 / ‘세상에 ‘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숏컷이 잘어울리는 정화는 회사에서 매일 같이 화나 있는 여자로 통한다. 드세고 기가 세다는 말은 정화에게 항상 붙어 다니는 수식어다. 항상 사람들은 정화에게 화나 있는 불같은 여자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화는 그런 사람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무엇이 그렇게 즐겁죠?¡± 정화는 세상이 아름답지가 않은데 왜 매 상황에서 웃으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165cm이상의 보이쉬한 느낌, 깨끗한 얼굴의 느낌 원함)
3. 문가진 (여) : 20대 중반 /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 화려하고 예쁘장한 얼굴에 사람들은 만나면 꼭 연애를 하고 있냐고 물어본다. 애인이 없다고 하면 왜 없냐고 묻는다. 가진은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 사랑 안 해도 된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유일한 사랑, 날 충족시켜줘야 하는 영원한 사람? 필요하지 않다. 그런데 그런 나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화려한 얼굴의 느낌 원함)
4. 주선유 (남) – 20대 후반 / 선유는 남자이지만 매우 섬세하다. 거친 느와르, 액션 장르보다는 따뜻한 로맨스물의 영화를 좋아한다. 남자들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는 것보다는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에 가서 사진을 남기는 것을 더 좋아한다. 다양한 캐릭터 물품들은 선유의 최애다. 이것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여성스럽고, 소녀스러운’ 남자에 가깝다. 하지만 선유는 세상이 구분 지어놓은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의 잣대에 반대한다.
(호감형의 얼굴, 귀여운 느낌의 비주얼 원함)
5. 이수훈 (남) – 30대 / 윤호이의 상사. 넉넉치 못한 집안에서 유일하게 변변한 직장을 가진 첫째다. 5년 전 꾸린 가정의 살림도 좋지 못해 더욱 회사 일에 열중한다. 회사에 목맨 만큼 승진은 너무나도 순조롭고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 꽉 조여 맨 넥타이만큼 숨막히고 정직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한, 자신의 이상적인 꿈을 억누른 채 현실에 묶여 살고 있다. 그런데 껄렁껄렁하고 자유분방한 후배 윤호이의 모습이 매우 거슬린다.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 원함)
* 신청 일정 : 2018년 8월 7일(화) – 8월 14일(화) 오후 6시까지
* 제출 방법 : nanabateam@naver.com 로 프로필 및 연기영상을 보내주세요. 연기영상은 링크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지원배역/이름]
< 오디션 면접 일정 > : 2018년 8월 17, 18, 19 오전 10시 – 오후 7시 예정. 혹시 특정 시간대만 가능하다면 메일 보내실 때 같이 적어주세요.
l 향후 일정을 꼭 확인하시고 촬영 날 가능하신분만 지원해주세요.
8월 17,18,19일 – 면접
8월 21일 – 합격자 발표
9월 15일, 16일, 22일 – 촬영 (3회차)
l 독립 영화제 출품 및 12월 첫주에 메가박스(미정) 상영하는 우바 영화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청담 CGV에서 상영했고, 배우 및 감독의 GV가 진행됩니다. 출품 과 상영 이외에도 대학영상연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계정에 영화가 업로드 됩니다. 좋은 영화 함께 만드실 뜻 있는 배우님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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