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 <가제>
[장르]
드라마
[기획의도]
“어두운 생각이 어둠을 만든다. 마음 속 촛불을 켜라”
많은 일들이 내 주변을 스치고, 또 내 주위를 에워싼다. 우리는 그 중 하나의 사건에 몰입해 이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여성에게 생리란 기본 권리이자 떼어낼 수 없는 책임과도 같다. 만약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생리가 내게서 멀어졌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
인생사 새옹지마. 세상일의 좋고 나쁨은 미리 예측할 수 없다.
내 인생은 나만의 것이기에 자유의지와 책임이 따른다.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생각지 못한 일이 내게 주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로그라인]
여자로 살아온 지 이제야 스물 셋. 세달 째 생리를 안한다. 나 괜찮은 거 맞아?
[시놉시스]
유튜브를 보며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는 혜지. 생리주기 알람이 울렸다. 맞다. 나는 생리를 안한 지 3달이 넘었다. 학남들에겐 흔한 생리가 나한텐 흔하지 않았다. 임신인걸까. 아님 일찍 와버린 폐경일까. 여자로서의 내 인생은 이미 끝난 것일까.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등장인물]
메인캐릭터
혜지(23, 대학생, A형) _ 캐스팅완료
시립대학교 4학년 취업을 준비 중인 혜지. 현재 부모님 집에서 함께 거주 중이다.
그녀는 20대엔 대기업 입사, 30대엔 안정적인 결혼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들보다 이른 결혼으로 20대가 없던 엄마를 지켜보며 혜지의 20대는 어떤 방해물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부모님께는 의젓한 딸로 남고 싶다.
자신에게 감성적인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유튜브로 대리만족하기와 혼잣말하기, 하루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있어 결정을 내리는 것에 더디고, 생각이 많다.
그에겐 1년 반째 연애중인 남자친구 우혁이가 있다. 연애를 하면서 혜지는 우혁을 보며 ‘왠지 이 사람이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생겼고, 깊어진 마음은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혜지는 세달 째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며 인생의 새로운 기로에 서게 된다.
서브캐릭터
우혁(25, 대학생, B형) 캐스팅 진행중
사진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경영학과 선배 우혁. 주변사람에게 평판이 좋고 매사에 성실한 모습은 혜지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조심스런 말투와 배려 넘치는 태도는 여자친구 혜지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었으며, 기댈 수 있게 만들었다.
그는 사랑에 있어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날 혜지의 걱정대상 1호로 자리 잡는다.
명순(여 45세, 주부) 캐스팅 진행중
부모님의 말씀에 휩쓸려 이른 나이 22살에 결혼한 명순. 딸의 행복은 곧 자신의 행복이다. 명순은 20대를 혜지를 위해 희생했다. 그런 명순의 소원은 딸과 친해지기. 고등학교 시절 사춘기인 딸의 방에서 혜지의 옷을 입어보다가 찢어진 것을 들키면서 관계가 멀어졌고, 모녀의 관계가 아직도 서먹하다.
1년 전 명순은 남들보다 이르게 폐경이 다가왔다.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며 점점 생리의 양이 줄고 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은 명순 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았다. 화장실에서 눈물을 감추며, 가족들에게 폐경에 대해 좋은 점들만 늘어놓는 명순.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전화문의 일절 받지 않습니다 문자 혹은 이메일 문의 부탁드립니다.
지원기간 마감 후 문자로 2차 오디션 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