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환 배우님이 진행하시는 워크숍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기를 시작한 지 2년째 되는 배우 지망생입니다.

저는 연기 비전공자로서 처음에 연기를 시작할 때 타인 앞에서 내가 연기를 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배우는 멍석을 깔아주면 그 위에서 잘 놀 줄 알아야 하는데, 타인의 시선에서 오는 자의식.

그로 인해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서 오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제대로 연기를 즐긴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최규환 배우님께 수업을 배우게 되었고 첫 수업부터 신선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내 연기에 잘못된 점을 티칭 하는 방식이 아닌 타인의 시선 속에서 모든 게 의식되지만

그 안에서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유롭게 나라는 캐릭터를 발산시킬 수 있는 방법.

오히려 긴장감을 즐기면서 나의 개성을 인물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연구해주시고 제시해주셨습니다.

최규환 배우님을 만나고 난 후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타인 앞에서 연기할 때 떨리고 긴장되고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론 해보고 싶다.

저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배우님의 훈련 방법들이 100프로 체화되거나 적용되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배우님께선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어떤 실습들이 제자들이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자유를 줄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시고 도전하시는 분이십니다.

배우님의 실습 덕분에 나의 연기가 타인의 시선, 긴장, 자의식 등 타인으로 인한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나 자신에 존재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번워크숍은 이 과정들의 연속선상으로 상대와의 관계와 교감 속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나.

즉, 커뮤니케이션 워크샵을 주최하십니다.

 배우님이 원하시는 주제의 자세한 설명은 위 포스터에 설명되어있습니다.
상대와의 관계, 교감 속에서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나.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타인에게서 오는 의식과 긴장이 완화시키기 위한 훈련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나"를 같이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익의 목적이 아닌 진지하게 연기에 접근하는 배우들의 발전을 위해 무료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배우분들 또는 꼭 상대가 아니더라도 내 주변, 나를 둘러싼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나를 그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셨던 배우분들 연락주세요!

워크샵을 통해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고 여러분들도 자유로워진 자신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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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일정: 9월 6일(금) ~ 9월 8일(일) 총3회/ 오전 9시반 ~오후 1시반

워크샵시간:오전 9시반 ~오후 1시반

워크샵장소: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3관 (종로구 동숭길 117)

참가비: 무료 /참가인원:20명(선착순) / 움직임에 편한 복장 착용

참가신청마감: 9월3일 (화) 오후6시까지

*참가조건: 사전질문서 및 매회 워크샵 종료 후 배우일지 제출

**진지하게 임하실 참가자만 모집하기 위해 사전 질문서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을 알려주세요

단순 호기심이나 찔러보기식의 참가는 자제하여주십시오.

사전질문서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없으시면 문의주십시오

사전질문서는 메일로 제출해주시고 더 물어보실 사항은 메일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로 문의주세요!

※사전질문서 제출:moviestarhs@naver.com              

※문의 카카오톡 ID : siyoon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