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표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연기자 모집 게시판은 배우를 구하는 게시판인데 페이는 당연하 거구요..
단지 학생영화는 어려운거 다 아니까..
배우들이 경험을 쌓고자 하는 것인데..
-페이는 있지 않고 끼니만 챙겨드립니다- 라고 다른것 언급없이 그렇게만 띡 말하면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좋은 생각을 가질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투예술인데?
끼니는 너나 많이 챙겨라

학생단편영화라 페이는 있지 않구요 ...
학생단편영화라 페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거 보세요..좋게 생각할 분들 없을 거라 했죠...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하느냐고 참 중요해요..

저래도 얼씨구나 프로필보내고하는분들이 계시니까 저런사람들이 저렇게 글올리는겁니다
대학생이면 그래도 성인이니까 개념좀 갖으세요 학생이라고 다 이해되는건 아닙니다

전화할까...? 끼니 챙겨 먹었는지 궁금한데 ...

전화테러까지는 하지 맙시다..
그럼..문자로 함 물어볼까요?
"식사 하셨어요?"

한 1주일 굶었는데
여기 지원해서 끼니나 챙길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회차 촬영이니까 밥도 4번 먹을수 있는거 아니야!
이렇게 기쁠수가..
거기다가 어쩌면 하루 더 촬영할수도 있다니..
와...
가슴이 설례영

역시 학생단편이란... 할만한 작업일까요? ㅋ

잘 고르면 좋은 학생들 만날수 있어요..

좋은 학생들도 있는거같습니다...자신의 능력한계는 있을지라도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배우가 역량차이를 인식하더라도 열심으로 하는 사람의 모습과 다르지 않더라구요..
그런분들 만나면 더 없이 좋을 텐데 말이죠...그럼 더 열심히 배우도 하게 되고..

분명 저 학생의 글이 공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실수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떼로 달라붙어 성토하는 모습도 가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글쓴 이도 이걸 보면 충분히 느낄 터이니 그만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단편 현장이란게 각자의 능력대로 맞춰서 가는 곳이니만큼..
저런 현장도 감사히 받아들여야 할 연기지망생도 많다고 봅니다.
물론 지망생이라고 저런 말투를 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정신없는 와중에 급하게 올린 실수라 생각하고
넓게 포용할 줄 아는 연기자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9342104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사람이 한마디씩만 해도 엄청 많죠..
실수를 지적하는 사람도 꼭 필요하고,
k9342104님처럼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분들도 꼭 필요하죠..
다시 말해서,
둘 다 필요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