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나가다 글보구 걱정이되서 한자 적어봅니다.며칠전 일하구 돈 못받았다는 글에 언급되신분 이신것 같아서요^^;
일 시키시곤 돈도 않주시고 전화번호도 없애고 연락안받으신다는그 나~~쁜분이 아니신지요?(여기에도 전화번호가 없기에 더 그분맞는것 같은데..)
그냥 같은 이름이신분이라면 죄송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bomul96님 저희가 말한 구정규씨가 이 분 맞습니다
이 공지 지원하지마세요 사기당하십니다 ~!!

구정규실장께 처신을어떻게하기에 많은연기지망생이나 배우들에게 원성을듣나요? 출연을시켰으면 페이를확실히지급하고 당당하게 연기자모집공고를내야 하지않겠습니까? 확실하고 당당하게 정확한페이나 연락처를명기하십시요 나이먹은 대선배로서 엄숙히경고합니다

"ㅎ"
라는 자음 하나만 남기고 지웠네요???
댓글이 달려있으니 삭제는 안되고...
뭐라고 말을 길게 할 필요도 못느끼고...

마치 비웃기나 하듯...
"ㅎ"

이러고 지우다니... 원...

그럼 난...

ㅍ

근데, 광고촬영시켰다는 업체도 이해가 안되네요.
실장은 촬영에 나오지도 않고 모델만 딸랑 보내서 촬영시킨 실장한테 보수를 보내준 건지?

그건... 현장에 에이전시 관계자 안나오는 경우가 나오는 경우보다 더 많습니다.^^
단위가 100단위가 넘어가도 안나오는 경우 많은데. 그것 자체는 뭐 크게 문제될 거 없지요.
특히나 몇십만원짜리 홍보물이나 그런건 더더욱.

어쨋든 보수를 보내준 곳은 보수를 받은 사람의 신원은 알테니
모델이 문제를 제기했으면 그 실장한테 뭔가 조치를 취하겠죠.

대충 나이 있고 연륜 있으면 오디션/상담할 때 부터 사기일지 아닐지 알 수 있을 텐데요... 이런건 다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얼마나 우습게 보임 게시판에 ㅎ 허허허허허

이런 작자는 소액재판이라도 걸어서 끝까지 전화질 좀 해야 하는데

섭외전화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해당 잡지사 기자도 바로 연락왔었고
촬영으로 소개해 준 샵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통화당시 페이문제도 정확히
이야기를 해놓고 촬영날 온다고해놓고 안나타나서 전화했더니
다른 촬영 가 있다고 끝날떄쯤 온다더니 안와서 끝나고 다시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페이문제는 기자랑 알아서 하라그러고 촬영때문에 바쁘자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기자한테 연락했더니 자긴 들은바 없고 모르는
일이라고 구정규실장이랑 기자가 서로 미루면서 책임을 안지더라구요.
그래서 구정규실장한테 연락햇는데 연락도 안받더니 번호도
바꿔버리고 기자도 구정규실장 핸드폰번호밖에 모르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오히려 저한테 연락이와요.

암튼 사기치고 도망가고 잠적하는데 소질 있으신가봐요
또 다른 모델들한테 사기치려다 그전 출연자들이 항의하니까
소리소문없이 도망가버리시네....모두 조심하세요~!!!

페이가 얼만진 모르겠으나....50만원 넘으면 계약서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연기건 뭐건 떠나서 그정도 금액 주고 받고 하는데 서면 작성을 안하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아는 사람이면 안써도 되겠지만...생판 모르는 사람 만나서 초상권 주고 일하는데 그냥 구두?...;;

물론, 계약서 요구하면 니가 뭔데 그러냐며 쌩까는 에이전시가 많겠지만....요구하는게 맞고요...

제대로 된 회사는 먼저 써줍니다.

노동법으로 걸고 들어가려면 주체가 명확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론 그 사람이 고용했다는 사실 관계 증명이 어렵겠네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 분 어디 회사 소속이신가요?....보통 적은 두고 일을 하는데요...

근데 광고일도 하고 영화일도 하지만, 영화는 소속사에서 계약서 썼지만(갑을병 계약을 소속사에게 위임해서 진행해서 제가 직접 계약서에 싸인 해 본적은 없네요), 광고 같은 경우는 금액이 작아도 쓰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고, 금액이 커도 연예인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은 계약서 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큰 광고는 협회에 등록된 에이전시와 일할때는 그런 일로 염려할 필요 거의 없으니...
업체도 광고사업자 협회에 등록되어있고, 에이전시로 사업자 등록증 있을 경우, 그리고 모델도 모델협회회원일 경우는 문제 발생시 협회에서 신속하게 잘 처리해 줍니다.

근데 문제는 등록되지 않은 업체와 일할때죠.


그리고, 그냥 개인이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30%를 떼는게 아니고 에이전시 몇단계 거쳤다면서 말도 안되게 30% 떼고 거기서 또 30% 떼고 거기서 또 30% 떼고 이런 상식밖의 일을 하는 작자도 있더군요.^^

에이전시 몇단계 거치면 총 금액의 30-40% 안에서 자기네들끼리 나눠갖는 것이고 연기자에겐 피해를 주지 않는게 업계 룰인데...

사전에 전혀 여러단계 거친단 말 없이 감독님과 다이렉트라고 해 놓구선 나중에 엉뚱한 소리 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하여튼, 50만원 넘으면 계약서 쓰자는건 사실, 별로 현실적이지 못한 일인데...

정식 등록 업체가 아니면, 되도록 신분증 확인하고 계약서 쓰면서 주민등록번호까지 확실히 받아놓는게 필요할것같긴해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일거서 같긴 합니다만...^^

전화로 말하기는 촬영날 와서 계약서 쓰고 촬영하면 된다더니
당일날 안나타낫으니 문제죠. 중요한 건 이분이 어디회사 소속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늘 구정규란 이름으로 구인 광고를 내고
그 이름으로 지원한 사람들의 피해사례만 들리는거죠.

말 그대로 '구정규' 란 이름에 더이상 속지않으면 그만이겠죠.

그냥 좋은 경험한셈치고 그런 경험을 두 번 안하고 살렵니다.

다음에 하실 때는 명함이라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난적이 없으니 명함을 받을 수 도 없었겠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