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생각을 담는 틀'에서 제작하는 단편영화 <이면>의 남여배우를 모집합니다!
<이면>은 말의 이면, 즉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여자가, 사람들의 친절한 말 뒤에 숨겨진 위선과 무관심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야기입니다.
5~10분 가량의 단편영화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여자는, 사람들의 서로에 대한 친절한 말 뒤에 숨겨진 위선과 무관심, 악의에 상처받아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다. 그런 어두운 세상에 사는 것이 너무 어려운 그녀는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과거에 좋은 기억이 있던 전화상담센터에 전화를 건다. 그러나 매우 친절하고 잘 들어주었던 상담사의 이면도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는데...
영화는 part1, part2로 구성됩니다. part1은 상담사의 시점에서 속마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그래서 여자가 정신이상자로 느껴지는 통화내용을 보여줍니다. part2는 여자의 시점에서, 상담사의 속마음을 들으며 그에 더 상처받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극 중 배역>
여 : 20대 초중반의 여대생. 사람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지속되어 위축되어있고 우울한 심리상태.
남 : 20대 중반의 전화상담사.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고, 업무 시간만 대충 때우고 가려는 스타일. 전화상담을 하며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고 딴청도 많이 피운다.
촬영 장소는 서울대학교와 근방의 자취방입니다! 남녀배우의 촬영이 겹치지 않아 한분은 오전, 한분은 오후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촬영 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일로 지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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