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단편영화 <다희>(가제) 조연출 이유정입니다.

이번에 저희 영화에서 30대 중반 아빠 역을 맡아 작품을 함께 해주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7살 여자아이인 주인공 다희의 아빠로 이제 막 자리 잡은 회사원이며 야근이 매우 잦아 다희와 시간을 못하는 캐릭터입니다. 선이 굵고 강한 이미지보다는 평범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 박해일배우

* 시놉시스

겨울을 한껏 앞둔 11월. 아빠의 잦은 야근 때문에 늘 집에 혼자 있는 다희(7살)는 평소처럼 tv를 틀고 그림을 그린다. 그러던 중 요리프로그램에서 미역국을 만드는 장면을 보게된다. 다음 날 다희는 아빠가 출근 전 주는 용돈과 여태 모아왔던 돈을 들고 집을 나선다. 낯선 시장 가는 길과 처음 만들어보는 미역국과 밥에 다희는 실수를 하지만 차차 해나가며 성장을 한다.

* 기획의도

우리 모두 누군가의 자식으로서 또 부모로서 처음인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쩌면 자신이 받기 원했던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게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해서가 아니어도 말이다. 그런 서툰 사랑의 표현을 받고 자란 다희들에게 위로와 성장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싶다.

촬영 일자는 11월 11일부터 12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메일로 프로필이나 또는 저희가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연기영상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최대한 빠르게 연락 드리겠습니다!

wis05056@naver.co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