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영미는 모유수유 때문에 억지로 미역국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런 영미의 집에 미역이 자라나 집을 뒤덮으면서 미역을 없애려 고군분투한다. 미역의 습격을 받은 영미는 어떻게 고비를 넘길 것인가!
기획의도
“난 엄마가 되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얼마 전, ‘출산의 고통과 후유증 보다는 출산은 축복이며 기쁨인 것을 강조’라고 적혀 있는 교육 지시사항을 봤습니다. 여자에게 아이를 낳는 것은 축복이며 기쁨이라는 것과 함께 여자에겐 당연히 모성애가 존재하고 그것을 타고 난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전제들에, 강요에 반기를 들고 싶었습니다.
산후우울증을 겪는 영미라는 인물을 미역이 온 집안을 뒤덮는 판타지적인 상황 속에 놓이게 해보았습니다. 이 상황을 영미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 영화를 통해 모성애를 강조하는 사회에 대한 외침 뿐만 아니라 영미가 ‘자기 자신’을 위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출산은 여자에게 있어 행운인가?
—> 엄마라는 역할 속에서 잊혀지는 여자로서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시나리오 완고가 나왔고 1년정도 준비해 온 작품입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산도 충분히 준비되어있습니다.
원 로케에 큰 어려움 없는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10월 10일 수요일 오후2시전까지 받겠습니다!
10월 10일 수요일에 개별 연락 받으신 분만 10월 13일 토요일 면접이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