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상명대 졸업워크샵 <모자이크 코리안>을 연출하게 된 홍 정훈입니다.
전에 한번 배우님들의 프로필을 받아보고자 올렸었는데 기억하실련지요~^^
우선 성심성의껏 프로필 보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 보내주신 프로필을 감사하게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개인 사정상 그 당시 작품을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오디션을 진행 할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영화찍기 참 힘드네요~^^)
이번에는 학교 워크샵으로
<모자이크 코리안>을 준비하게 되어서 보다 확실한 진행을 보장드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현재 촬영 날짜는 4월 10~ 15일 사이(둘째 주 주말부터 셋째 주 목요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계획이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학교 일정상 잡혀있는 스케줄이며,
배우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작준비가 원할하다면 더 빠른 시일에 촬영이 가능하리라 봅니다.^^(시나리오의 계절감 상)
시나리오는 많은 수정과정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만을 손볼 예정이고요.
장소 헌팅은 40%정도 진행이 되어진 상태입니다.
작품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드리자면
한국에서 외국인노동자로 살고 있는 중국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사회적인 문제인 동시에 예민한 소재라서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설명드리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 한해서 시나리오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제 이름을 걸고 꼭 보내드립니다.)
어떤 영화든 많은부분에 있어서 능력을 요하겠지만,
특히나 이번작품은 배우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많은 배우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모셔보고자 하는 분들은
영화를 이끄는 주연 배우(女) 와 주,조연 배우(男, 女)인데요.
캐릭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주인공>
서단: 26살. 여. 이성적이면 다부진 성격이지만 그녀의 모습에선 더 이상의 희망을 찾아볼 수 없다.
손가락을 다친 이후 심적, 정신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어 있다.
<주ㅡ조연>
JHI AN(찌안): 28살. 여. 한국에서 유일한 서단의 친구. 이제 곧 한국을 떠난다.
서단을 걱정하는 듯 하나, 사실 그녀에게는 오로지 고국에 있는 자신의 남자친구 생각뿐이다.
승표: 30살. 남. 서단과 같이 일을 했던 공장 직원.
서단을 위하는 맘은 있으나, 그러기엔 자신의 능력은 초라할 뿐이다.
공장사장: 50대 중반. 남. 서단이 일을 했던 공장의 사장.
외형적인 디테일이 따로 설정되어있거나
영화적으로 특별하게 보여지는 부분은 없기에 신체건강하신 모든분들의 참여가 가능하고요.
단,
극의 상황상 두 인물(서단과 찌안)이 중국사람이라는 설정이 있는 관계로
중국말을 해야하는 특수한 상황이 있습니다.
중국말을 기본적으로 하시는 분이시면 좋겠지만
연기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인은 생각됩니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인 연기지망생까지고 좋습니다.(중국교환학생 연출부 대기연~^^)
그러니 부담갖지 마시고 많은 배우분들의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는 시나리오를 꼭 보내드리니깐요.
부담갖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세요.^^
시나리오에 대해서 읽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거나 캐릭터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분은
언제든지 전화 주시고요.
hongjijus@paran.com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꼼꼼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 3266 1969로 전화주시면 언제든지 전화 받으니깐요. 막 걸어주세요.^^
오디션 날짜는 추후에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부분도 아직 결정되어진게 없지만 전화주셔서 물어보신다면 소신껏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영화는 즐거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