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겐 그저 철없이 꿈만 꾸는 아이로도 보일 수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꿈꾸는꼬마 2018.08.31 00:57:55 제작: 누아르 동아리 작품 제목: <필름> 감독: 김지민 극중배역: 10대의 비열한 성격의 남학생과 불안해보이는 남학생, 그리고 우울한 남학생. 마지막으로 10대 여학생입니다. 촬영기간: 1월~2월 말(특히 방학기간) 출연료: 3만원(혹시나 사정상 줄어든다면 영화제의 상금이나 추후 이익으로 보상할 것입니다!) 모집인원: 4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연출 김지민 전화번호: 010-4063-9638 이메일: jameskim04@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9-03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그저 좋아했던, 그래서 영화에 빠졌던, 그리고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중학생입니다. 이번이 첫 영화 연출이기도 하고, 영화 만들기라는 직업도 막막했었던 8월달, 언제까지 이렇게 꿈만 꾸고 있을까 생각해서 연필을 잡고 닥치는 대로 글을 썼습니다. 비록 지금은 동아리에서 배우를 2명밖에 못 섭외했고 시나리오도 점차 고쳐가는 중이지만 그래도 첫 단계는 밟아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학생 신분이라서 출연료가 적은점, 그리고 제 연출 경험이 적은 점. 모두 한없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즐겨봤던 영화를 만드는 꿈을 꼭 이루고 싶기에, 별 볼일 없어보이더라도 저와 꿈을 이뤄나갈 분들을 찾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학교의 일어나는 일들을 다큐로 연출하려는 종수는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학교의 일들을 찍는다. 그러던 중 모범생인 영호가 돈을 받고 학생들에게 압박을 가한다는 소문을 듣고 무엇보다 현실적이고 흥미진진한 다큐를 만들려는 종수는 각자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에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영화를 찍기 위한 과정에 벌인 일들이 그들에게 위협이 된다. 결국 종수는 자신의 친구들이 자신을 버릴 위기에 처하지 영호의 나쁜 면을 알리려고 한다.

 

역할:

친근하고 쾌할해 보이지만 비열한 종수: 10대 남성

불안에 떨고 분노를 참지 못하며 쉽게 휘둘리는 지민: 10대 남성

모범적이지만 흉흉한 소문에 휩쓸린 영호: 10대 남성(20대도 괜찮음)

학교의 '잘나가는' 여학생 중 한명인 소정: 10대 여성( 20대도 괜찮음)

 

촬영장소:

학교

일산의 길거리

 

※ 영화에 참여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jameskim04@naver.com으로 이메일 보내주시고, 불편하시다면 연락처로 문자 보내주세요.

인적사항이나 사진은 첨부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