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중풍에 걸린 남편 길수(66)를 뒷바라지 하면서 노인대학교의 청소부 일을 하는 금희(58).
어느 날, 노인대학교 글쓰기 수업 뒷정리를 하던 중, 원고지에 평소에 쓰고 싶었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게 된다.
무명 작가이자 강사인 인한(55)은 금희의 글을 보고 자신의 글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인환의 제안에 금희는 자신의 삶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한다.
배역 이미지
-마른 체구
길수(66) [1회차 큰 분량이 없습니다.]
금희의 남편이자 중풍에 걸려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길수.
하지만 금희에게 있어서는 그녀의 인생을 함께했던 남자였고 계속 챙겨야 할 남자이다.
자신의 삶보다 길수를 돌보는 시간이 많았을 만큼 금희에게 있어서 길수는 그런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