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50대 초반 여배우분 모집합니다

klasd 2017.10.20 18:00:36 제작: 이윤화 작품 제목: 까치까치 설날은 감독: 이윤화 극중배역: 40대 후반, 50대 초반의 딸 촬영기간: 11월 10,11,12 예상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isczz9038@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17-10-27

용인대학교 영화제작워크샵 과정에서 제작 준비중인 단편영화에서 40대후반 여배우 2분을 모집합니다.

내용은 설 명절날 며느리에 대한 불평을 두 딸에게 털어놓는 79세 할머니의 이야기이며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한 가정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극 중 며느리에 대한 불평을 마음에 담아두기만 하는 엄마를 답답해하는 40대후반의 두 딸을 연기해주실

여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지원메일 주실 때 메일제목에 지원하는 역할/ 본인 이름/ 나이/ 종교

이렇게 기재해주세요. 또한 프로필과 함께 연기영상을 함께 보내주셔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임: 79세, 여. 한 번의 결혼실패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아들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 

엄마, 아내의 빈자리가 컸을 아들네 식구에 잘 적응해준 며느리 은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아들과 재혼한 은선과 시간이 흐르면서 편안한 관계가 되었지만 가끔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는 모습이

당황스럽다. 그럴 때마다 은선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마음 속으로 쌓아두어왔다. 아들네의 소식을

전해들으며 은선의 씀씀이가 헤프다는 것, 손녀를 너무 곱게만 키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나 자신이 간섭하게 되면 은선이 시집살이라고 받아들여 아들네 부부관계가 나빠질 것이

염려되어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자신으로 인해서 아들과 며느리 사이가 나빠지고 아들이 또 한번

결혼에 대한 상처를 입을 것이 끔찍이도 싫었다. 매년 명절마다 늦잠을 자는 은선의 태도를 성윤과 성진에게

넋두리한다.

 

성윤: 53세, 여, 정임의 큰딸. 정임의 자녀들 중 정임과 사소한 연락을 가장 많이 하는 딸이다. 정임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다를 떨기 가장 편하게 여기는 딸이다. 정임의 며느리에 대한 불평을

종종 듣곤 한다. 명절 날 너무 늦게 일어난다는 둥,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는 둥, 늦둥이 딸을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는 둥의 이야기들이었다. 똑같은 이야기들을 매번 반복적으로 듣게 되자 자식으로서도 짜증이 나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며느리에게 얘기를 하라고 수십 번도 말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딸들에게 하소연하는

정임의 모습에 지쳐 있다.

 

성진: 48세, 여, 정임의 막내딸. 40대 후반이 됐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다. 할 말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아주 직접적으로 쏘아붙이는 성격이다. 엄마인 정임에게도 예외가 아닌지라 함께 있으면 정임이 조금은

불편해하고 눈치를 보게 되는 딸이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못하고 혼자 마음에 담아두기만 하는 정임이

너무 답답하다.

 

 간략한 캐릭터소개이며 위 캐릭터 중 성윤,성진에 대한 지원메일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비슷한 연령 대의 배우분들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