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가제)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 20대 여자주인공,남자주인공 역할을 찾습니다.

현필름 2017.03.23 02:37:52 제작: 용인대학교 3학년 워크샵 작품 작품 제목: (가제)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감독: 김지현 극중배역: 20대 로맨스물의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 촬영기간: 4월말 목금토일 4회차 예상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김지현 전화번호: 010-6317-0133 이메일: jhfilm1018@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4-05

< (가제)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

 

 

∴ 기획의도

 

 

관계 속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채로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랑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오지만, 이별은 우리에게 단서들을 남기며 예측할 수 있도록 다가온다.

 

바다라는 공간은 우리가 여행을 갈 때 보러가기도 하고, 슬픔에 젖어있을 때 생각나기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인의 상황과 함께 보여주고 싶었고, 연인이 가장 행복해 하던 순간과 같은 날씨, 같은 장소, 같은 사람이지만

변해버린 감정을 대비시켜 보여주며, 남겨진 사람이 느끼는 마음을 관객들이 공감했으면 좋겠다.

 

남자주인공이 외로움을 느끼며 사랑을 갈증처럼 생각하는 감정을, 

짜디짠 바닷물을 마셨을 때의 느낌과 비유해서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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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라인

 

 

재현은 빛나와의 사랑을 유지하고 싶지만, 빛나는 이별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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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재현(27)과 빛나(27)는 3년째 연애중이다. 그러나 재현은 요즘 빛나가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젠 함께 있어도 잘 웃지도 않는 빛나를 보며, 처음 행복하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빛나가 이별을 통보 하자, 재현은 다른말로 돌리며 어떻게든 빛나와의 관계를 되돌리려 애쓴다.

재현은 자신이 빛나와 함께했던 순간중 가장 행복했던 장소인 바다로 빛나와 여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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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이재현(27/남) : 사진을 찍어서 정기적으로 여행관련 글을 쓰는 직업이다. 부모님과는 독립해서 혼자 지내던 중, 빛나와 함께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자기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섬세하다. 겉보다는 속을 더 중요시 한다. 사랑에 관한 생각은 노력한다면 영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빛나와 3년째 연애중이다. 빛나와 재현의 첫 만남은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바다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빛나의 모습에 반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빛나가 다가와서 다짜고짜 해질녘의 이 순간 풍경을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당황해서 빛나의 부탁을 들어주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 지금 그 쪽한테 반한 것 같아요”라고 당차고 해맑게 다가와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하던 빛나의 모습에 반했고, 그렇게 빛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지금은 그 처음의 순간보다 더 깊이 빛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빛나의 모습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재현은 어떻게든 빛나의 마음을 되돌리려 애쓴다.

 

 

길이빛나(27/여) : 그림을 전공했다. 개인 작품들을 준비하며, 현재는 미술학원에서 입시 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한다. 금전 상황이 좋지 않아 남자친구인 재현의 집에서 함께 살고있다. 기분이 표정과 말투에 다 드러나는 기분파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순간의 감정을 속 시원하게 표현하고, 자신이 한번 생각한 것에 대해서 번복하거나 후회하지않는다. 3년전 어느 봄날, 바다에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 빛나는 빛이 변하는 순간 때문에 그림그리기가 힘들었다. 그때 카메라를 들고 한 남자가 풍경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남자에게 다가가 이 바다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당황해하더니, 곧바로 눈빛이 바뀌며 진중하게 사진을 찍는 재현의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멋져보였다. 그렇게 재현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지만, 3년이 지난 현재는 재현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 재현의 단점만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의 마음들을 어느 순간부터 얘기하지 않게 되었다. 빛나는 재현과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다.

 

 

 

 

전화,메세지 말고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촬영 일자는 4월 마지막주의 목금토일 4회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로 촬영하는 곳은 용인과 동해바다 쪽 입니다. 

페이는 미팅 후 추후 협의입니다. 

 

여자주인공의 외향적 부분은 긴머리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