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b)normal>의 연출을 맡은 킴이라고 합니다.
촬영은 4월 12일(금)- 14일(일) 총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부산입니다.
* 거주지가 부산이신 분을 선호합니다.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 타지역 일 시 교통비와 숙박비는 별도 지급 예정입니다.
* 극중 민준 역 흡연 장면 있습니다.
* 주현 역할의 경우 후시 녹음 진행 예정이라 지원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정은 배우님과 상의한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페이는 역할에 따라 분량이 상이하므로 각 인물별로 다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김민준 회차당 20만원 (총 3회차)
* 박해리 회차당 10만원-15만원 (총 1회차)
* 김황배 회차당 20만원 (총 1회차)
* 배신애 회차당 20만원 (총 1회차)
* 남주현 5만원
장르: 드라마, LGBTQ+, 반전
러닝 타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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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사이가 좋지 않은 주인공은 부모님 댁을 찾아가지만, 식사 중 아버지가 꺼낸 민감한 주제 때문에 언쟁이 일어나게 된다.
기획의도
(Ab)normal. (비)정상. 모든 사회에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존재한다. 요즘은 "공부, 취직, 결혼, 그리고 육아”로 정의되는 정상적인 사회적 패턴이 정말 우리가 해야 하는 과정인지 의문이다. 성공하기 위해 무조건 공부해야 할까?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취직해야 할까? 성공을 정의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오늘날의 결혼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아닌 선택일 뿐이다. 점점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 부모 세대를 포함하여 대대로 따라온사회적인 패턴은 점차 무너지고 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사회가 ‘정상’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따르는 것은 더이상 옳지 않다. 몇십 년 전에는 표준으로 여겨진 것이 요즘에는 구시대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사회는 시대에 따라 진화하고, 사회규범도 변한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정상'의 기준을 누가 정의하는 건가?
따라서 이 영화에서는 정상에 관한 문제를 사랑과 성적 지향을 통해 다루고자 한다. 최근에는 보다 많은 국가에서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금기시되는 주제이다. 때로는 증오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특정한 경우에는 사형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사회가 변화하더라도 수용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논쟁이 많이 남아 있다. "(Ab)normal"을 통해서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놉시스
가족 간 사이가 좋지 않은 주인공은 부모님 댁을 찾아가지만, 식사 중 아버지가 꺼낸 민감한 주제 때문에 언쟁이 일어나게 된다.
어떻게든 참으려고 했던주인공은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집을 나온다.
도대체 왜 부모는 자식의 결정을 그토록 받아들이기 싫은걸까?
취업 준비하는 28세 남자. 얼마 전부터 반복되는 논쟁으로 인해 가족과 거리 두고 있다. 동성애자이자 실업자라서 모든 면에서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밝고 긍정적이며 배려심이 깊지만, 부모님을 대할 때는 냉정하게 행동한다. 제 나이에 맞게 취직해서 여자와 연애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정상으로 여겨지는 사회의 패턴을 따라가지 못한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워 한다. 따라서 자신의 실패를 상기시키는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말하기 싫은 주제가 있으면 피하는 편이다. 마음속으로 자기 행동이 정상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민준의 아버지. 좋은 직장 다니는 가장. 자기 아들이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길 바라지만, 본인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한다. 자기 관점을차분히 설명하는 대신에 화를 내는 편이다. 자존심이 강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체면 잃는 것을 싫어하고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진행되기를 원한다. 아들이 정상적인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싫어하고 어떻게든 자기 아들을 고치려고 한다.
민준의 어머니. 아들 걱정 많이 한다. 극 초반에는 아들의 편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후반부에서는 남편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민준을 배려하지만, 사생활 측면에서는 귀찮게 구는 면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다. 신애는 민준에게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주면 자신의 행동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거라고 생각한다.
해리는 민준의 가장 친한 친구다. 중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라 민준의 선택을 존중한다. 친구의 성향과 관련하여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민준의 남자 친구. 민준의 기준에 맞춰 특별히 만들어진 인공지능(AI)이다. 그러므로 주현은 따뜻하고 다정한 편이다. 민준을 위로하기 위해 존재하는 AI. 약간 인위적이지만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다.
⦁ 지원 방식
automnem.km@gmail.com
- 메일 제목은 다음의 양식을 지켜서 보내주세요. [배우지원/희망 역할/이름/거주지] ex) [배우지원/민준역할/홍길동/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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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확인은 어려우니 이메일로 연락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