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출을 맡은 고 산입니다.
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졸업작품 <완전하게 사라지기>에서 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제목>
완전하게 사라지기
<주제>
도시와 공허함
<러닝타임>
70-90분
<회차>
5월 말 - 6월 초 중 1회차
낮에만 진행. 약 2시간가량 예정
<로케이션>
서울 도심
<페이>
회차당 10만원, 조정 가능
* 메일이 많이 오게 되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게 되신 배우님들께 일일히 연락 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로그라인>
도원(26, 남)은 완전하게 사라지고 싶은 현진(26, 여)을 만나고,
점차 그녀와 함께할수록 그녀가 사라지지 않길 바라게 된다.
<시놉시스>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도원은 어느 날 현진을 만난다.
둘은 이 세상에서 완전하게 사라지고 싶다며 그들만의 안내서를 만들어 하나둘씩 실행해간다. 점차 서로를 도와주며 힘이 되어 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동력은 조금씩 약해지고, 현진은 관계에 회의감이 든다. 결국 둘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후 멀어진다.
도원은 현진이 떠난 뒤 그녀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체감하게 된다. 그녀가 없으니 홀로 사라지기 활동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현진 역시 복잡한 마음이 갈 데 없이 떠돈다. 그녀도 도원과 마찬가지로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다 외계남을 만난다. 낯선 타자와의 대화에서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현진은 결국 다시 도원에게 돌아온다.
재회한 후 둘은 전보다 더 깊은 관계가 된다. 각자의 기억들을 마주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라지기 활동에도 속도가 붙는다. 점점 끝이 다가온다. 도원은 어느 순간 그녀와의 일상이 소중해진다. 더는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이하생략)
<인물 소개>
외계남
외계인 복면을 쓰고 옥상 위에서 스카이콩콩을 타는 남성
자신이 외계인이라 믿지는 않지만, 외계인이 되고 싶어 옥상에 올라가 스카이콩콩을 타며 어딘가로 신호를 보내는 인물이다.
작중 현진이라는 인물과 조우하고, 그녀는 외계남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건>
나이는 2-30대 모두 가능합니다.
양복 소유하신 분 우대합니다.
중요!!
해당 배역은 실제 얼굴이 단 한번 잠깐 등장합니다! 나머지는 복면을 쓰고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인지하시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주된 연기는 목소리 연기입니다!!
연기 영상은 필수입니다! 연기 영상이 없으면 연락 드리기가 어려우니 꼭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 [외계남] 성함_출생년도 (예: [외계남] 홍길동_1999])
프로필은 pdf 파일, 연기 영상은 링크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작품 파악에 용이하시도록 시나리오 일부 첨부합니다.
외계남이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혹여 문의 사항 있으시면 전화번호나 메일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글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