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이내 단편영화 <Untie> 와 함께 해주실 男배우, 女배우, 중년배우 모십니다!

호서대16연 2016.10.03 18:24:01 제작: 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 작품 제목: Untie 감독: 김서연 극중배역: 20대 후반 회사원(男), 20대 중·후반 유치원교사(女), 30~40대 직장상사 촬영기간: 11월 11-13일 사이 출연료: 협의(2~5)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감독/김서연 전화번호: 010-7655-3275 이메일: spdlqj472@naver.com 모집 마감일: 2016-10-31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인 김서연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워크샵으로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Untie>를 빛내줄 주인공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20대 후반의 남성이며, 실제 나이는 20대이기만 하면 상관없습니다. 여성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촬영 날짜

11월 둘째주 금,토,일을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배우 분들에 따라 시간과 날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여성분은 남자 주인공에 비해 분량이 적고, 낮에 찍는 씬 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30~40대의 직장상사 역할은 아주 적은 분량이기 때문에, 역시 크게 부담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촬영 장소

주로 수원이며, 근처에 거주하지 않으시더라도 잠 잘 곳은 마련해 두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연료

이 역시 배우 분들에 따라 맡은 비중이 다르기에 정확히는 협의를 통해 정하고 싶습니다.

 


 

<Untie>

무엇이 ‘진짜’ 사는 것일까?

 

등장인물

제훈(30), 남, 회사원, 본래 꿈은 사진작가지만 원치 않는 회사를 다니고 있음, 소극적.

민정(29), 여, 유치원교사,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의지를 잃지 않고 삶, 적극적.

대웅(31), 남, 회사원, 회사에 충성심을 가지고 다님.

직장상사(45), 남, 회사원.

 

장르

드라마

 

기획의도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시놉시스

출근 준비를 하는 제훈. 빳빳한 정장 와이셔츠를 목까지 채워 입는다. 그의 목을 졸라매는 넥타이가 꽤나 버거워 보인다. 출근길은 물론 회사에서도 계속 답답함을 느낀다. 휴식을 위해 카메라를 챙겨 잠시 공원으로 나온 제훈은 그 곳에서 우연히 민정을 마주치게 되고. 그녀에 의해 심경에 변화를 느낀다. 분주한 퇴근길. 제훈은 현재의 자신을 성찰하며 넥타이를 천천히 풀어 내린다.

 

시나리오 (맛보기)

#5. 공원 – 실외/낮

제훈이 커피 한 캔으로 가볍게 목을 축이며 공원 벤치에 앉는다. 앞의 공원을 바라보면 놀이를 하러 나온 유치원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웃고 있는 민정의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들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는 제훈. 자신도 모르는 어느새, 민정의 모습이 가득히 채워질 때 즈음, 그리고 렌즈를 통해 그녀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발 끝 쪽에 무엇인가 닿는 느낌에 깜짝 놀라 내려다보면 공 하나가 제훈의 발밑으로 굴러와 있다. 그 공을 가만 보고 있으니 한 아이가 공을 향해 달려온다. 그러다 멈추어서 공과 자신을 번갈아 보는 아이에, 제훈이 선뜻 나서서 공을 건네어 준다. 민정이 제훈에게 감사의 눈인사를 보내며 미소 지으면 그도 따라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