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워크샵 작품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에서 40대~50대 여성, 남성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ㅈㅁ 2017.03.26 14:24:29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감독: 권정민, 신동민 극중배역: 40대 중반~50대 초반 어머니, 50대 초중반 사장님 촬영기간: 4월 8일~9일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연출 권정민 전화번호: 이메일: znzlcook@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4-02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남편과 이혼하고 자식들마저 출가시킨 혜정은 노래방에서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자꾸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는 사장, 덕철이 불편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하지를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집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가 혜정을 괴롭힌다. 혜정은 딸 정민(22)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정민은 퉁명스럽게 대꾸할 뿐이다. 집에서 계속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자, 혜정은 결국 집 밖으로 나가게 된다.

 

 

등장인물

 

혜정: 40대 중반~50대 초반의 여성.

 남편과 이혼한지 6년이 지난 지금, 방 두개짜리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용인에서 자취중인 딸에게 가끔 전화해보지만 전화연결이 되는 날은 얼마 되지 않는다.

방 세개짜리 작은 노래방에서 주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 추파를 던지는 손님들에게도, 사장에게도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화를 내지 못한다. 어느새부터 집이라는 공간조차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혜정.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밀린 집안일을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집안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기괴한 소리. 들려오는 이상한 보일러 소리 때문에 점점 신경질 적으로 변하게 되는 혜정.

 

덕철: 50대 초중반의 남성.

 노래방 사장님. 은근슬쩍 혜정에게 도를 넘은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술 한잔을 권하기도 한다.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워크샵 작품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의 연출 권정민입니다.

촬영은 4월 8일~ 9일까지, 총 2회차이며 성남시 모란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시나리오는 계속 수정 중에 있으며, 말씀해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첨부된 프로필을 znzlcook@naver.com 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