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태은>의 여주인공을 찾습니다

klasd 2017.06.18 00:37:31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29, 태은 감독: 이윤화 극중배역: 29세 독서실 데스크에서 일하는 공시생 촬영기간: 9월 초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isczz9038@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17-07-06

2. 기획 의도

 

수년 째 같은 공부를 반복해오고 있는 여자 친구는 나아지지 않는 삶에서 오는 불안함을 좀처럼 떨쳐내지 못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내가 자부할 수 있는 일이 영화이다 보니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친구에게 용기를 주려 한다.

 

3. 인물 설정

 

태은: 29세, 독서실 작은 안내데스크에서 총무 일을 보고 있는 태은은 4년째 공시생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총무 일을 보고 업무시간이 끝나면 독서실 내 열람실에서 계속 공부를 한다. 시험에 연이어 낙방하면서 생긴 불안함의 탈출구로 복권을 사기 시작한다. 거리에서 춤을 추는 남자친구 기욱의 존재는 힘이 되기보다는 그녀의 불안함을 배가시킨다. 오로지 안정적인 미래만을 꿈꿔온, 어느덧 서른을 코앞에 둔 태은에게 기욱과의 관계는 예전만하지 못하다.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자신의 삶으로 인해 한껏 예민해져 있다. 친구의 결혼소식이 들려오면서 지금의 나이를 돌아보게 되는데 나이에 비해 이룬 게 없다는 사실을 직시한다. 지금의 삶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결혼얘기를 듣고 안정적인 벌이가 없는 자신과 남자친구가 함께 했을 때의 미래를 고민하게 된다   

 

기욱:  29세, 거리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춤을 추는 게 삶의 유일한 낙이다. 매일 같이 안무를 짜고 공연을 연습하며 시간을 보낸다.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욕심이 없고 한번뿐인 인생 재밌게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는 주의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인생관이다. 어느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거라는, 좋게 말하면 긍정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을 너무 모르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태은과 미래를 생각할 만큼 사랑하지만 현재는 춤에 너무 빠져있다. 어느 순간부터 태은이 자신이 추는 춤을 이해해주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녀의 마음도 모른 채

 

이와 같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독서실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는 여주인공과 거리에서 춤을 추는 주인공의 남자 친구에 대한 영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28살~30대 초 나이 대의 여주인공을 연기해주실 여배우분을 찾고 있습니다. 원하는 이미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독서실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컨셉에 맞게 너무 세련되지 않으면서 수수한 이미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명시된 이메일로

연기영상과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