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단편영화 <경원> 에서 배우님을 찾습니다

영이이 2017.06.30 16:07:59 제작: 명지대 영화과 작품 제목: <경원> 감독: 박소영 극중배역: 30대 후반 여자, 30대 후반 서울여자, 30대 중반 넉살좋은 남자, 60대 경상도 할아버지, 40대 중후반 남자 촬영기간: 2017. 8월 8일~ 8월 11일 4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5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소영, 조연출 전화번호: 010-2211-2395 이메일: qkrthduddh97@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7-03

안녕하세요! 명지대 단편영화 <경원>에서 배우님들을 찾고 있습니다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상북도 경주. 30대 중반 여성인 경원은 경주에서 매장문화재 신고 조사를 하는 조사단장이다.

집을 짓기 위해 지표조사를 하던 중 경원의 땅에서 매장문화재가 발견된다.

매장문화재가 발견되면 발굴구역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짓지도, 땅을 팔지도 못하고, 국가지원금도 적어 발굴비용으로 사비만 축내야 된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경원은 고민 끝에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앞집여자 집 마당에 문화재를 투기해버린다.

하지만, 문화재는 경원을 농락이라도 하듯 경원의 땅에서 계속해서 발굴된다.

매일 아침, 지난 밤 자신이 버린 문화재를 조사원들이 발굴하게되면서 경원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경원은 동료들과 앞집여자가 혹시라도 신고를 할까봐 눈치를 보는 동시에 자신의 땅에 버렸을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해결될 듯 해결되지 않는 이 굴레에서 경원은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데..

 

 

* 앞집여자를 제외한 등장인물 전체를 아울러, 경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설정에 사투리를 쓰시는 분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므로 이 점 감안해주세요*

 

등장인물:

 

1. 경원 / 30대 후반 여자 

경주 매장문화재 신고조사 단장. 

이악물고 일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인물. 자신의 땅에 유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다.

 

2. 앞집여자 / 30대 후반 여자 

서울에서 경주에 내려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 말투나 행동이 세련되고 도도해보이는 면이 많은 인물.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안내견을 데리고 다닌다.

 

 

3. 책임조사원 / 30대 중반 

경원 밑에서 일하는 넉살 좋은 경상도 남자. 말투가 틱틱대지만 남에게 악의는 없는 선량한 인물. 

 

4. 농부 / 60대 경상도 할아버지 

까맣고 마르며 고집있어보이는 농부. 

 

5. 인부반장 / 40대 중후반 경상도 남자 

오랫동안 공사장에서 일한 인물. 

간단하게 말해, 난닝구를 입은 모습에 뱃살이 나온 평범한 인물 

 

 

지원할 때 간단한 포트폴리오와 연기영상을 같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