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워크샵 작품 <생각이 나서.>에서 20대 중후반 남자 주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김현승 2017.09.30 21:30:37 제작: 용인대학교, 매치박스 작품 제목: 생각이 나서. (가제) 감독: 김현승 극중배역: 20대 중후반 사진작가, 20대 중후반 모델. 촬영기간: 11월 17~19일 3회차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홍민 / 조연출 전화번호: 이메일: rlaghdals524@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10-14

 

<생각이 나서.(가제)>

 

 

-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3학년 워크샵 작품

- 매치박스 제작지원 작품 

 

 

*   기획의도

 

하나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기억이 쌓이고, 멀어진다. 같은 과정을 사람이 함께한다. 그러나 각각의 인물은 거쳐 가는 감정이 너무나도 다르다. 관계는 끝났지만,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계속 이어간다. 영화를 통해 인물이 남은 사랑을 소비하는 과정과 감성을 그리고 싶다.  

 

시놉시스

 

이별 , 2. 현우(27, 사진작가) 매일 태규(27, 모델) 곱씹으며 추억 속에 헤어나오지 못한다. 인물 사진작가인 현우는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전시를 위한 모델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현우는 자신이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는 , 전시 준비에 문제가 있는 것이 태규에 대한 감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뮤즈였던, 태규의 연락을 기대해보지만 정리되지 않은 마음에 현우는 그러지 못한다. 현우는 태규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현우는 기대에 부풀어 태규를 만나지만 다시 만난 태규의 모습은 현우가 추억하던 태규의 모습이 아니다. 태규는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고, 에게 주었던 따뜻한 어조와 분위기는 없다. 현우는 작업을 통해 지금의 태규를 사진에 담고 작품을 만들어 낸다. 집으로 돌아온 현우의 마음은 공허하다

 

*   인물 소개

 

현우 (27, 사진작가

 

현우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태규가 그립다.

태규와의 연애를 떠올려 보면 현우의 일상은태규라는 사람과 많이 겹쳐 있었다. 태규와 함께 하지 않을 때도 습관처럼 태규와 연락을 했고, 시간을 태규로 메웠다. 태규는 현우에게 인지할 없는 공기였고, 습관같은 존재였다.

현우는 자신의 삶이 흑백 사진과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현우와 태규의 관계는 작가와 모델의 관계였다. 무미건조한 성격 탓에 현우의 관계는 단순 했고 복잡하지 않았다. 태규가 현우의 삶에 들어오면서, 단순했던 관계는 단순해 졌지만 끈끈해진 분위기는 커다랬다. 현우는 태규를 만나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기쁨을 느꼈다. 하고싶은 말이 많아졌고, 얼굴의 여러 근육을 쓰기 시작했으며, 태규를 담는 행위가 좋았다. 그렇게 현우는 태규를 자신의 일부로 만들고 색을 입혔다.

 

태규 (27, 모델

 

태규 또한 현우와의 연애가 가볍지 않았다. 태규는 현우가 자신과 달리 느리다고 생각했다. 그건 좋은 의미에서의 느림이었다. 조곤조곤 얘기하는 그의 말이 좋았고, 필름으로 작업하는 그의 방식과 감성 또한 좋았다. 태규는 현우의 사진이 현우만큼 좋았다. 태규는 가끔 한결같은 그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런 고즈넉한 성격이 현우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태규는 무언가 담아두는 편은 아니었다. 자신의 생각, 자신의 감정을 그때그때 소비하는 편이었다. 현우는 태규의 그런 행동이 배려심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규는 솔직한 좋았다. 자신이 솔직하지 않으면 그건 상대방에게 거짓된 것이라고 믿었다. 태규는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고 행동했다. 그리고 후회도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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