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단편드라마<목화꽃 한송이> 에서 중년여성 배우를 찾습니다!!

목화꽃한송이 2017.10.02 23:55:00 제작: 청운대학교 작품 제목: 목화꽃한송이 감독: 이채린 극중배역: 어른예린역 촬영기간: 10월19일~10월22일 4회차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제작 박서정 전화번호: 010-7565-0096 이메일: qkrtjwjd30@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10-09

청운대학교 단편드라마  < 목화꽃 한송이 > 에서 중년여성 배우를 찾습니다.

 

극중 예린 어른역 

 

* 연령 : 40대

 

* 프로필 지원은 이메일 접수만 받습니다 qkrtjwd30@naver.com

 

* 프로필은 상시로 확인합니다.<전화번호도 적어주세요!!>

 

* 프로필과 함께 연기 영상도 보내주세요!!

 

* 촬영 후 나레이션도 녹음합니다.

 

* 촬영지는 충청남도 홍성군이며 10월 19일날 1회차 촬영 예정입니다.

 

* 교통비,숙박,식사 제공해드립니다.

 

 

시놉시스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 채희, 채희는 어렸을 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난한 집에서 자라왔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채희는 수업이 끝나면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등록금을 벌어야 한다. 그 때문에 다른 또래 친구들처럼 여행을 다니거나 남자 친구를 사귀는 등 평범한 생활은 채희에게는 사치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힘들었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친구들과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 웃고 떠들며 지나가는 연인들을 지나쳐 가며 채희는 생각한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다 왜 나만 힘든 것 같지 나 같은 건 행복할 자격도 없는 건가 나도 다른 애들처럼 평범하게.. 그냥 평범하게 살아 갈 수는 없는 거야? 진짜 너무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어 진짜"

 

 

채희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서럽게 울어버린다. 그때 울고 있는 채희에게 예린이 다가와 손수건을 주며 위로해준다. 예린은 채희를 진정시키고 무슨 일인지 얘기해줄 수 있냐며 장소를 옮긴다.

 

 

채희를 위로해 주기 위해 장소를 옮기는 예린.

 

 

채희와 예린이 밥을 함께 먹는 모습, 집에서 함께 빈둥거리는 모습, 노래방에 있는 모습, 장난치는 모습 등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채희, 집에서 기다리겠다던 예린은 없고 방 한가운데 목화 꽃, 그리고 편지하나가 놓여있다. 채희는 의문을 가진 채 편지를 읽어본다.

편지를 읽던 채희, 예린이 사실 죽은 엄마였다는 것을 알아챈다.

 

 

(편지내용 내레이션과 함께 플래쉬 백 채희의 어린 시절, 엄마 예린과 함께한 순간들, 엄마의 죽음 등 이 보여진다.)

 

 

내 딸 채희야, 우리 채희에게는 하염없이 부족한 엄마란다.

우리 딸이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는 아마 엄마는 더 이상 너와 함께 있지 못하겠지..

엄마는 5년 전 너를 떠나기 전 부터 죽어서도 너를 지켜보던 순간들까지 정말 행복했어

네가 태어나던 날 온 세상의 별이 쏟아질 듯 기뻤고

네가 첫 걸음마를 때던 날 그때의 그 순간을 잊질 못해.

너에게 사춘기가 찾아왔을 땐 혹시라도 엄마가 귀찮은 존재가 될까봐 조마조마 했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던 거 같아.

그날..너의 곁을 먼저 떠나게 되면서 너에게 큰 상처를 남긴 것 같아 내 자신이 정말 원망스러웠어

엄마가 떠나고 많이 힘들어하는 너를 보며 엄마는 간절히 기도 했단다 일주일만이라도 너의 곁에 함께 있어주고 싶다고..

기도가 이루어지고 엄마는 힘들어 하는 너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단다..

그래서 예린이의 모습으로 너에게 찾아갔어..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더라 웃고 있는 너를 보며 엄마는 정말 행복했어

나를 향해 항상 예쁜 미소를 보여주던 내 딸 채희야.. 앞으로 너의 곁에 있어주지 못 하는 엄마를 용서해줄래? 우리 딸 엄마가 너무 사랑해.

 

 

-플래쉬 백 오프-

 

 

엄마를 부르며 서럽게 우는 채희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본다. 예린의 모습은 없고 채희만이 사진 속에 있다.

 

 

 

 

3년 후

 

 

 

 

깔끔한 모습으로 면접을 보러 가고 있는 채희. 채희의 눈에 두 여학생이 보인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잠시 동안 채희의 눈에 어린 예린과 자신의 모습으로 보인다. 미소를 머금고 뒤돌아 걸어가는 채희, 면접장에 들어간다.

 

* 채희 내레이션 엄마한테 답장하는 편지 형식으로 슬프지만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