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아무래도 더 좋습니다. 위에서 끌어주는게 있거든요 인맥 절대 무시못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실력을 쌓아서 연기를 잘 할 수 있느냐의 관점으로 바라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잘 나간다는 배우들을 잘 살펴보세요. 실력들이 우선이니... 파이팅...

학교 가보세요..다들 학교랑 상관없이 각자 알아서 소속사 찾고, 포폴 쌓으러 학교 잘 안나옵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25살, 너무 늦은거 같이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뭘 시작하시든 충분히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와 매체 연기는 갭이 좀 있기 때문에 우리 선생님의 스타일이 중요하겠지요?
바리톤이 테너가 될 수 없고 테너가 베이스를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해 되시죠?

전 대학을 나오긴 했습니다만... 대학은 그다지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야 입시를 우선으로 쳤다고 한들 요즘은.. 학교 작품은 거의 뒷전이고 외부 경력 쌓으려고 열심히 나가서 활동합니다.
프로필에도 학교 작품은 사실 쓸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으니까요.
좋은 배움의 터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사람마다의 생각이 다 다르고 오히려 시간을 허비하게 될 수도 있으니,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경력 한 줄 더 만들어나가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