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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모집 게시판 보다가..

heavencanwait
2007년 08월 02일 22시 12분 51초 3984 1
학생 단편 구인글이 있길래 그저께 지원을 했었습니다.
멜로 보냈는데 읽고도 답장은 없더군요.
그리고 오늘 새로 글을 올렸네요. 똑같은 내용으로..
이럴때 그 게시물에 리플이 가능하다면..
모집글만 줄기차게 올리지 말고 지원자들에게 간단한 답장정도라도 보내줄 수 있는 기본 예의는 갖춰라고
멘트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그렇게 하고 싶지만 모집란에는 리플을 달 수가 없네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모르고 있으면 가르쳐 줄 수밖에 없죠. 이 멜로 문구를 하나 만들어서 보내주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프로필 잘 보았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랑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쉽지만 다른 분을 구해볼까 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이걸 답장에 붙여넣기만 해서 보내줘라..언제까지 기다릴지도 모를 사람들에 대한 기본 예의이자 배려다..
이렇게 하면 우스운 사람될까요?
똑같은 일에 마음 상하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답답한 맘에 주절거려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otcry2
2007.08.02 23:25
저도 위에 분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댓글 달아봅니다.

우스운 사람이 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배우로써 그 정도의 주장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연기자를 급하게 구한다는 것을 보고 지원했는데 어이없게도 메일주소 제대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읽지도 않았더라구요... 연출부 쪽에서는 바쁘다는 이유로 개별통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연출부 쪽에서 배우에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의도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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