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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는 그냥 영화야

bluerimi
2007년 08월 06일 14시 15분 57초 4210 10
아니..이해가 안가네.
뭐 애기가 이렇게들 많어?
심형래씨가 영화하나 만든게 뭐 어떻다고 이렇게들 호들갑들이신가!
이제 누군가 외국에서 영화만들어 마케팅 으로쓰겠네.
웃긴짓들 좀 그만해요.
스토리가 빈약하면 빈약한데로 보고 cg가 좋으면 좋은데로 보면되지 뭔 말들이 이리많어.
심형래씨처럼 만들어 보고나 애기하라고.
고생하면서 영화 안만드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애기하겠지만 이쪽에 잔뼈가 굵은 사람은 시나리오만봐도
허접인지 아닌지 알거라 생각하는데 그 허접한 영화에 일말의 흥행 희망을 걸고 ,돈보고 참여하는
인간들은 뭔데?
그리고 영화감독이 다른 사람의 작품을 영화가 아니라고 애기하면 지얼굴에 침뱃는건 모르는건가?
전 심형래씨를 두둔하는것도 아니고 민족 애국심을 애기하는것도 아닙니다.
스크린쿼터 사수라는 머리띠매고 일인시위하고 삭발하면서 밥그릇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할때
심형래씨는 미국과 맞서 싸울 준비를 혼자 한건 모르나보네...
그리고 네티즌들도 이제 수준들이 높아져서 평론가들의 글보고 영화를 판단하지는 않던데...
평론가들한데 네티즌들의 유단폭격을 한번 맞보게 해야 객관적으로 영ㅇ화에대한 평을 쓸것같아.
맨날 영화 돈쳐먹고 평론 쓰는것들이.....(물론 모두 다는 아니지만..)

그리고 기자들 스타들이 초대하는 술자리좀 가지마라. 술자리 접대받고 그 스타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쉬쉬하면서 않쓰고..뭐하는 것들인지...그런자리 만드는 배우도 똑같아..쓰..벌..(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

쓰벌..남잘되는건 못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같은 성질...
밥그릇 쟁탈이나하고 어느누군가 희생해서 떨어지는 떡이나 주워먹는 인간들이 열심히하는 사람들까지 욕먹게 만들어.

이 바닥이 더럼다는건 알고 나도 이 바닥에 있지만 다시한번 배 깊숙한곳에서 나오는 가레침 뱃고 싶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00528
2007.08.06 15:05
다들 많이 한가한신지 아님 요즘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더워서그런지..
그냥 좋은영화든 썩어빠질 영화든 우리끼리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닌데
머리에 핏대세우시고 길게 잛게든 에너지를 쓰시고 계시네요
저같은 밑바닦배우는 목구멍이포도청이고 어떻게든 살아보자고 발버둥치는데
디워라는 영화가 머그리 대단하다고 그리도 난리들이신지..
ㅎㅎblue****님도 뭐 디워옹호하시는분같은데 뭘그렇게 열받으시고 욕까지쓰시면서 글을쓰시나요? 님말씀처럼 그냥 영화일뿐인데요
다들 디워에 더운데 열내지마시고요 열내면 디워가 아니라 더워입니다ㅋㅋ(개그임)
더좋은작품 만들던지 출연하던지 자신의 일에 화이팅합시다

전 영화볼돈 없어 디워못보고있습니다ㅋㅋ 나중에 여유생기면 DVD로 봐야겠네요
그때면 조용히 볼수있겠지^^
kdm2580
2007.08.06 16:03
마징거z가 나올당시 우리나라는 태권v가 나왔잖아요.
나이먹구 다시 봤는데 제가 느꼈던건 "아 기술력이 문제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프레임마다 달라지는 주인공들의 얼굴과 자동차나 사물들의 모습은 기술력이 아닌 성의 부족(?)이었다고 감히 생각해 봤는데요...그럼에도 당시의 인력이 어려울때였다는 김청기 감독의 변을 들어보면서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 디워라는 영화를 직접 봤습니다.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그냥 심형래 감독님이 대견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의없이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스텝(작가나 기타의 전문)포지션을 운용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만 조금 해봤습니다. 전문 작가를 고용했더라면 하는....

어찌됐던 이렇게 말하는 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형편없는 무명이고 언제 현실에 패배하고 슬며시 하루하루 끼니걱정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는 연출자입니다.
왜 사람들은 심형래 감독의 편에 스려고 하는가?!...누가봐도 무모한 도전, 평론가의 비난을 뒷받침 해주는 어이없는 결과물, 그럼에도 꿋꿋히 도전하는 심형래 감독님을 바라보는 우리무명의 영화인들은 심형래 감독님의 의지를 바라보며 대리만족을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누가 심형래 감독을 메이져급의 뭔가와 비교하고 평가절하하면 그냥 안타깝습니다.
용가리는 저에겐 용이 아니라 심형래 감독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횡설 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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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20
2007.08.06 21:11
좀 긴 답글을 쓰는 중인데요
우선 궁금한 건, 더럽다는 그 바닥은 어느 바닥입니까.
정보공개 한번 들어가시죠.
interid
2007.08.06 21:25
bluerimi 님
본인 말끔대로라면
님께서도 지금 스스로의 얼굴에 침뱉고 계시는 중 입니다
kradish
2007.08.06 22:30
읽을 가치도 없는 글이네요.
아, 40초가 아깝다.
bluerimi
2007.08.06 23:47
내 얼굴에 침을뱉고있든 읽을 가치가 없든 그건 처음부터 생각안했던 부분이고 그렇게 생각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정보공개해도 별거 볼거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뭐 댓글 다신분들도 거의 공개를 안하셨네...
정보공개 원하신다는분...네티즌들한데도 정보공개하고 영화계에 대해서 애기하라고 하세요.
뭐 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영화판 좋게보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그런 상황 누가만들었을까요?
좀 지금의 모습을 돌아보자는 의미로 애기했는데 좀 과격했는데..지울생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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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7.08.07 00:05
앞 뒤가 안 맞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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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20
2007.08.07 00:31
bluerimi/
정보 공개를 말씀드린 것은요, 계신 그 바닥이 저랑 같은 바닥인지가 궁금해섭니다.
말씀하신 '네티즌'한테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바닥 차원이 아니라 아예 다른 우주에 살고 있으니까.
이 글 꼭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리고요. 애초에 게시판을 잘못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토론은 배설하고 다르죠.
miripasi
2007.08.07 01:58
위에 글도 안읽고 달린 댓글도 안읽었지만

개인적으로 디워는 많은이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었으며 동시에 실망감을 안겨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 엄청난 기대와 함께 방금 보고왔는데, 정말 보면서 크게 고개를 몇번이나 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웃겨서 웃음이 나오는게 아니라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같이 보러가자고 한 형에게 나오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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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E
2007.08.07 08:20
그놈의 밥그릇 얘기... 그게 제일 지겹고 불쾌해서..
이렇게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댓글도 달기 시작했지만..
필커에서도 이런 글을 보게 되다니.. ㅎㅎ....;;;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물론 영화 평론을 하는 분들이나,
개봉 영화들에 별점을 주는 주간지 기자들을 옹호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가진 식견 안에서 영화의 여러 요소들을 따져
총합적인 퀄리티에 대해 평가를 내린 것을 가지고
모조리 싸잡아서,
"한심한 취향을 가진, 언론 플레이를 일삼는 소수의 종자들" 정도로 몰아가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번 사태에 대해.. 인터넷 뉴스를 쓰시는 기자님들은 많이 반성하셔야 될 것 같긴 하네요.
그분들은 자신들의 권리만 기억할 뿐, "책임"이 뭔지는 참 자주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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