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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55
2007년 11월 20일 03시 56분 21초 3943 16
지망생하고 프로배우(?)의 차이는 무슨 기준 입니까?

스스로의 잣대 아닌가요?

프로배우란 말 자체가 뭐라그럴까..좀 억지스럽다고 할까요?

지망생도 아니고 많이 알려진 배우도 아닌 배우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말인거 같습니다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좀 하고,

어떤 드라마 몇회에 대사좀 있게 출연하면 프로배우입니까?

아니면 어떤 연기자 단체에 있다거나 cf경력이 있으면 프로배운가요?

그것도 아니면 예를들어 지방 방송국 드라마의 특집급 같은 곳에 비중있게 출연해 봤으면 프로배운가요?

제가 보기엔 일반인들이 "누구누구"라고 말하면 "아~그사람?"(이름은 모르더라도 얼굴은 아는)

이정도는 되야지 프로배우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필커에 있는 배우님들 거의 대부분이 프로배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경력 좀 되고 경험 좀 있으신 배우님들이 스스로를 프로배우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네이버에 이름써서 안나오면 프로배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단지 스스로의 잣대와 위안일 뿐이죠

물론 연기는 더 잘한다고 말하실수 있을지 몰라도(연기 잘하는 사람 많죠)..필커에 있는 배우님들은

지망생이나 프로배우라고 지칭하시는 분들이나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솔직히 생활고면에서도 집이 부자 아닌이상 힘들지 않습니까?

말이 좋아 예술을 한다느니 배우라니 프리랜서라니 자존심 하나로 버티지 솔직히 말해서 백수 백조 아닙니까?

네이버에 이름을 치면 나오는 필름메이커스의 배우님들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몇명이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론 홍석연님 밖에 없는듯 하네요

요 밑에 글의 리플이나 다른 글들의 리플들을 보면 프로배우라는 말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시고 자존심으로 무장되신 김현아님을 잔뜩 기대하고 쳐봤는데 안나오네요

원더걸스 김현아하고 레이싱걸 김현아밖에 안나오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린 모두 단지 지망생일 뿐입니다

경험이 적고 많고의 차이일 뿐이죠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nahnnah
2007.11.20 04:25
ㅎㅎㅎ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프로는 그것으로 밥벌이하고 산다는 것이지요^^

아마추어와 프로로 구분한거지... "프로배우"란 말을 사용한적은 없는데... "프로배우"란 말은 제가 한 말이 아닌 님이 만든 말이죠 ^^

님은 연예인과 배우를 혼동하시는 것 같네요.

이 글은 저 보라고 쓴 글 같은데...

쓰신 글 잘 봤습니다.^^

네, 저는 네이버에는 아직은 안나오네요^^
무비네이버와 씨네21에는 나오지만.

그리고 홍석연 선배님과도 아주 잘 압니다.
님도 홍석연 선배님과 친분이 있으시다면, 저에 대해 그분께 여쭤보는것도 괜찮지요^^
하시고 싶은 말이 뭔가요?

저는 어쨌거나, 배우와 광고모델 외의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직업이 배우인 사람으로서 스스로 밥벌이 하고 살아가고 있고, 여기서도 익명성의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내가 누구라고 밝히고 얘기를 하는데...

뭐가 잘못된거 있나요?

님의 프로필을 상세히 밝히고 말씀하시면 더 좋을텐데, 연기자라는거 외에 밝히신게 없으니... 저도 별 할말은 없네요.
누구신지 어떤 분인지 모르니^^

그럼 좋은 작품 제작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Profile
lastactor
2007.11.20 08:41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네이버에 이름이 있으면 프로고 없으면 아마추어인가?
그럼 나도 네이버에 올리라고 해야겠네.

프로란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건사람이고
아마추어란 그냥 즐기면서 설렁설렁하는 사람아닌가?

난 여짓것 그런 이름검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냥 영상자료원 db에 검색하면 내 이름이 나오길래 그런가 보다했었지.
m00528
2007.11.20 09:01
프로는 누가 날 찾아주고..
아마는 찾아가도 욕먹을 확률이 높다는 차이죠
한마디로 실력입니다
기술자와 기술을 배우려는 자의 차이죠
글쓰신분같은분은 신구선생님한테가서"할아버지 연기 졸라 못해 할아버지가 정우성같이 멋진연기할수있어?" 이런경우와 똑같네요
네이버?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도 아니고 참나..
k9342104
2007.11.20 15:25
그냥 지나치려다 글쓴님의 인생이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초딩이시라면.. 그럼 그렇지 하겠지만..
나이를 드시고서 저런 글을 쓰신다면.. 참.. 할말이 없네요..
분명히 님은 '배우'가 아니라 '연예인이나 스타'를 꿈꾸는 사람이네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한 3년간 개고생해보시고 지금 이 글 보면 쪽팔려서 아마 죽고 싶을 겁니다..^^

수능은 치셨습니까?
그렇게 개념과 분류가 안되서야..
님은 지금 '아마츄어와 프로'를 구분한게 아니라..
'스타와 무명배우'를 구분한 겁니다.

일반인이 보면 알 수 있을 정도와 뇌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면 프로배우라..ㅋㅋㅋ
저도 한낱무명배우지만..
젊은 유명스타중에도..
동료배우들이나 영화스탭들과 얘기해보면 이구동성으로
'쟤는 배우도 아니다'라는 얘기를 듣는 사람이 많습니다.
님의 기준으론 '프로배우'지만 우리기준으론 '연예인나부랭이'죠..
반면에 연극매니아에게는 우상이지만 일반인은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연기파연극배우들..
님기준으론 아마츄어지만 우리에겐 일반에 선보이지 못한 너무나 안타까운 '진정한 프로배우'들입니다.
님이 대는 소위 '프로배우'보다 이런 배우들 훨씬 더 이름 많이 댈 수 있습니다.

보아하니 지망생 정도이신 거 같은데..
어쨌거나 선배님이신 분을 지적하고 판단하려면..
개념부터 정확히 가지신 뒤에 하시죠..^^
속칭 한마디 하죠..
"개념 탑재 요망"
acestyle
2007.11.20 15:43
결국 저까지 로그인하게되는군요 k9342104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한표 올립니다.
cherrycherry
2007.11.20 17:36
연극배우들 100명에게 영화 출연 기회를 준다고 했을때 거부할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아무리 연기못하는 젊은 스타이며 연예인 나부랭이지만 그 사람보다 우리같은 무명배우가 잘난건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연예인 나부랭이일지라도 젊고 연기의 발전도 있을테고요
설경구,최민식,송강호같은 배우님들은 20살때와 지금까지의 연기력이 똑같나요?
연예인 나부랭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스타의 이름 좀 알려주세요? 누가 있죠?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 연예인 나부랭이가 정말 못난 사람인지 구경 좀 하게요
사람이 사람을 함부로 평가한다는건 참 위험한 일입니다
자신이 무명배우라고 젊은스타들을 연예인 나부랭이라고 매도하시는거야말로 상당히 치졸하고 초딩스러운 짓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글쓴이가 아직 잘 모르시는게 많은 것 같지만 스스로 선배라는 분들이 초딩이라느니 수능은 보셨냐느니 ㅋㅋㅋ 하면서 비웃는 식으로 댓글을 다시면 창피하지 않습니까?
선배면 선배답게 가슴을 넓게 가지시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셔야지 제가 보기엔 선배란 사람들도 글쓴이보다 그다지 잘난건 없는 사람으로 생각되네요
글은 자신의 인격 아닌가요?
이건 뭐, 자기 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k9342104
2007.11.20 18:57
cherrycherry님 본질을 흐리지 마시죠..
글쓴이는 성인이라면 당연히 인지해야할 개념을 잘못 적용하여
심지어 한 선배의 실명을 거론하며 은근히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군가에 대해 판단을 하려면 개념정립부터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님의 요지는 뭡니까?
지적이 심하다는 말 뒤에 숨어서 은근히 사람들을 비꼬고 있네요..

[일단 연예인 나부랭이일지라도 젊고 연기의 발전도 있을테고요]
=>그럼 수많은 가능성있는 신인들이 그렇게 고대하는 기회를
연예인 나부랭이들이 나와서 연기연습하는 장면을 언제까지 참고 봐야 합니까?

[연예인 나부랭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스타의 이름 좀 알려주세요? 누가 있죠?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 연예인 나부랭이가 정말 못난 사람인지 구경 좀 하게요
사람이 사람을 함부로 평가한다는건 참 위험한 일입니다
자신이 무명배우라고 젊은스타들을 연예인 나부랭이라고 매도하시는거야말로 상당히 치졸하고 초딩스러운 짓인거 같습니다]
=>매도한 적 없습니다. 분명히 이구동성으로 연기가 안되는 애들을 지칭한 겁니다.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가 볼까요?
님이 생각하는 젊은 스타중에서 연기파라고 생각되는 이들 대보시죠.
걔들이 왜 연기가 안되는지 조목조목 반박해드리죠.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고 해놓고 님은 왜 치졸하고 초딩스럽다느니 따위의 말을 함부로 하십니까?

[솔직히 글쓴이가 아직 잘 모르시는게 많은 것 같지만 스스로 선배라는 분들이 초딩이라느니 수능은 보셨냐느니 ㅋㅋㅋ 하면서 비웃는 식으로 댓글을 다시면 창피하지 않습니까?]
=>창피하지 않습니다.
잘 모르면서도 예의가 있는 사람이 있고 잘 모르면서 말을 가려서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에게는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의 말을 해야 먹히고, 또 그런 정도의 말을 들을 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글은 자신의 인격 아닌가요?
이건 뭐, 자기 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
========================================
여기 글 쓰는 사람들은 할일 없는 인간들..
뭐라고 말해봐야 거기서 거기인 인간들..
서로 모여서 상처받은 영혼 핥아주는 사람들
==========================================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일치할 겁니다.
님이 제 글위에 썼다가 삭제한 글입니다..
글은 인격이라면서 왜 지우셨나요?
잠시 다른 인격이 출동하셨나요?
그러지 마십시오..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사셔야 좋은 일이 생깁니다..
지나친 자기비하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의 글에 반박을 하려면..
제대로 이해를 하시고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lown
2007.11.20 20:01
그놈이그놈이구죄다할일없는백수들이네뭔꼴깝들이여한심하게
m00528
2007.11.20 21:56
홍석연님은 어느 오디션장에서 오디션보러온모습을 뵌적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신데..말은 못걸었는데ㅎㅎ
그분이 네이버에 이름이 올라왔다고 좋은배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배우죠
필름메이커스가 왜이리 됐는지....
언제부터인가 필커에 영화인이보다 연예인이 되고싶은사람이 늘어나는것같네요
씁쓸하네요ㅡㅡ;;
Profile
teldream
2007.11.21 02:34
이론... 네이버가 기준이였군요...
안타까워라...

그래도 아마추어 김현아님 화이팅하세요 ^^
Profile
teldream
2007.11.21 02:48
그런데 이게 토론 게시판에 맞는 글인가요? 쪽지로 보내시지...
m00528
2007.11.21 08:55
글쓰신분 탈퇴하셨네요ㅡㅡ;;
어리신분같은데..너무 뭐라한거아닌지...
Profile
badboy21c
2007.11.25 22:07
저는 배우는 아닌데요...프로배우라는말 첨봤거등요..-_-? 그리구 네이버검색해서 나오면 프로배우라구요 ``? 저는 네이버 검색에서 한4~5년전쯤부터 나온거 같은데..-_-;;; 전 배우 아녀요;;
Profile
nahnnah
2007.11.27 12:41
ㅋㅋㅋ
덕분에 이젠 저도 네이버에 뜨네요^^
"영화배우 김현아"로 검색 해 보세요.ㅋㅋㅋ 그럼 제가 바로 보이구요.

그냥 "김현아"로 검색하시면 3순위로 뜹니다.
메인에 원더걸스 김현아, 2순위에 레이싱걸 김현아 3순위로 제가 뜨네요.

하여튼, 덕분에 제가 네이버 인물 검색에 올라가게 됐군요. 재밌는 세상입니다.^^
jonyuta
2007.11.29 10:46
ㅋㅋㅋ
현아님 축하드립니다..드디어 프로 배우가 돼셨네요..
역시 재밌는 사람도 많고 말씀대로 재밌는 세상입니다.^^
akw111q
2007.12.19 20:41
제가 연기시작한지 2개월이 됫을때 우연찬캐 아주큰 영화사애서 오디션을 볼수있는 기회를주었습니다
제연기를 보시고 조감독님이 그러시더군여 연기 얼마나 하셧어여??
대답햇습니다 2개월됫습니다 그러자 조감독님꼐서 웃으시면서 프로필애서 필짜를 빼면 프로 입니다
그러시더군여 . 영화제작부.촬영부.코디 .연출부 모두다 프로정신으로 영화를 만드는거라고 하셧습니다.
전 조감독님이 무슨예기를 하시는건지 그당시앤 몰랏습니다 하지만 1년이란 시간이 지난뒤애문뜩 생각이나더군여 ........아마도 조감독님은 저의 마음가짐을 말하고 계셧던개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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