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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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아용4022
2015년 07월 23일 08시 41분 24초 314 2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연기 지망생입니다. 아직 학교다니고 3학년이에요. 그런데 지방에 살고 연기과가 아니어서 제가 이번에  과연 내가 연기를 정말로 하고 싶은지, 나한테 끼가 있는지 평가  받고 앞으로의 제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서 한달동안 서울에 가서 오디션도 보고 그럴려고 하는데요. 제 고민은 여기부터에요. 오디션은 여기 필름메이커스에 올라오는 단편영화 오디션을 볼건데 만약 필메에서 올라오는 단편오디션에 다 떨어지거나 볼 수 있는 오디션이 없다면  제가 평가받고 제 스스로 연기쪽이 맞는지를 확인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연기과 있는 대학교 게시판에 가서 오디션을 찾아보는 일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5.07.23 10:35

별 계획 없이 한달동안 올라오는 건 너무 무모하고요.

공개된 게시판에 연기지망생입니다 도와주세요 하는 건 돈 뜯어가세요 하고 고양이 앞에 생선 던지는 거랑 비슷합니다.


한달동안 서울올라와서 필름메이커스에 올라오는 단편영화 오디션을 보시겠다는 건 계획이 아니고

희망사항이실 건데 공고 하나에 보통 수십명이 지원하니까 아직 경력이 없으시다면

어쩌면 오디션 1번도 못볼 수도 있고 2~3편 보면 정말 많이 보는 거지 싶어요.

무작정 올라오지 마시고 지원서 보내서 오라고 하는 곳이 있으면 가는 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일 겁니다.


평가 받고 스스로 연기 쪽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독백 등 연기대본 중 잘할 수 있겠다 싶은 걸 골라서 연습하고 영상으로 찍은 후

본인이 오글거려서 못보겠다 싶으면 포기하시고요. 어? 나 좀 잘 하는 것 같다? 싶다면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 포기해라' 하면 포기하시고요.

'어? 나쁘지 않은데? 좀 더 연습해봐.'하는 반응이 오면 그거 갖고 조금 더 연습해서

오디션 지원서 보낼 때 같이 첨부파일로 보내보세요.


정 막막하다 싶으시면 쪽지나 메일 주시면, 봐드리겠습니다.

carjabe
2015.07.24 15:42

hongmal@naver.com

메일주세요~ 도움드릴게요

27살 배우겸 방송인입니다. 금전요구안하고 그냥 재능기부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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