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좀 하고 삽시다!!!

kino387 2006.03.22 16:52:51
‘스크린 쿼터 그건 극소수의 일부 연기자와 몇몇 영화감독의 배만 불리고 말았다.’

위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있단 말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정말이지 깜짝 놀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1차원적인 발상입니다.
극소수의 일부 연기자와 몇몇 영화감독들에게 너무나 배 아파하시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들은 자체적으로 스스로의 배를 불리지 못합니다.
그들의 주변인들이 그들의 배를 불리게 해주는 것입니다.
주변인들이라 하면 투자자들, 제작자들, 스탭들 일 것입니다.
만약, 주변인의 의식 구조가 바뀔 수 있다면
그들만 배부를 일은 없을 것이며 다들 윤택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주변인 각자의 의식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그들은 계속해서 배부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탓이 절대 아닙니다. 바로 주변인 각자 자신의 탓인 겁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를 한국 영화의 자존심이자 대의인 스크린 쿼터에 걸고 넘어집니까??
무슨 관계가 있다고…
스크린 쿼터는 한국의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인 모두의 햇빛이 되려고 하는 운동입니다...
제발 가슴과 두뇌를 썩히지 맙시다… 생각하라고 가슴과 두뇌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