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에 대한 간단 명료한 제 생각

passion1127 2006.08.25 22:58:50
밑에 있는 여러 글을 읽으면서 제작준비와 비용면에서 힘들다는것을 더 이해할수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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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부에게 하고픈말!

지원하는 배우는 많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 연출부!!! 그런마인드 아니라고 봅니다.
노페이로 해도 지원하는배우많다? 그러면 그저그런배우 구해다가 그저그런 작품만하세요.
물론 노페이로 함께하는 좋은배우도 있죠. 순수한 열정을 시작으로... 미래를 담보하고서... 그런맘으로
연출도시작하시겠지만... 만원... 이만원도 없으십니까? 친구랑 테이크 아웃에서 커피한잔씩 마셔도 만원인 세상에
.......... 말의 어감에 따라 기분이 팍 상하는경우 많잖아요

액수와 상관없이 당연히 예의상 지불하는건 당연합니다. 그게 아니면 허접한(배우로써 마인드도 없는)배우 데려다가 허접하게 찍으세요. 제가 배우로써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는 못합니다. 단편으로 돈벌고자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니죠. 돈은 상업 영화에서 많이 벌면 되요 맞아여. 그정도 자신도 없음... 험난한 배우생활 힘들죠... 차라리 알바를
하는게 좋지... 하지만 연출분들... 배우의 가치를 존중하고 좋은 배우 쓰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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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반대로 연기자에게... 하고픈말

이런 얘기가 왜 자끄 나옵니까??? 배우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높히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단편이라도 자기가
맡은 역에 열심을 보여서 다음에 또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되어야지 않겠습니까... 그래야지 그때서야 당연히 페이를
받는거죠. 연출이 이 배우에게는 성의라도 보여야겠구나 하고 말예요...

배우 분들 우리가 뜨지않는 이상 어차피 상업영화가서도 처음에 대우 못받을거 단편에서라도 대우 받게끔 행동합시다

배우로써 긍지가 있어야죠... 왜 선택되어야하죠? 배우가 실력있으면 배우가 선택합니다. 그렇게 하게끔 연습하자구요
그 역활에 내가 케스팅 되서 감사한게 아니라... 그 배역에 내가 딱 이기 때문에 내가 하는거란 생각을 갖자구요...

쫄팔리게 꿀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