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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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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를 양성하는

소수정예 X 스파르타

입시전문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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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성 용어 중에서

아뽀지오(appoggio)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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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뽀지오(appoggio)는

이탈리아 벨칸토 발성에서

주로 나오는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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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어 "appoggiare"라는

단어가 원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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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뜻은

"기대다, 지지하다, 받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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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oggio는

1인칭 남성형 단수로

지지, 받침대, 기둥을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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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말이 발성에서는

무엇을 지지하고 받치라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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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호흡을 지지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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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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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뽀지오는

발성 용어 중에서도

호흡과 관련된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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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받쳐라,

호흡을 유지하라는 뜻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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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순히 호흡의 유지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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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흡과 관련한 포스팅에서

흡기와 호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몸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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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즉 숨을 들이마실 때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폐와 흉곽이

팽창을 하게 된다고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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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 몸은

다시 돌아가려는

탄성 작용이 발생하게 되며

압력이 생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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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생긴 호흡의 압력을

성대를 잘 붙여

호흡이 새어나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내보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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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진정한

아뽀지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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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선 흉식호흡보다는

복식호흡을 하는 편이 좋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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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또한

잘 접촉시켜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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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호흡만 힘줘서 유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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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또한

잘 접촉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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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할 때는

우리 몸의 한 부분만 쓰거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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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도 사용되고,

성대도 접촉하고,

공명강 또한 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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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성대 등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같이 사용되는

우리 몸의 시스템을 잘 이해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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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발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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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소리, 발성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