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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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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를 양성하는

소수정예 X 스파르타

입시전문 악어연기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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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연기를 배우다 보면

선생님들에게

전사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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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란,

인물이 장면에 나오기 전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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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각 인물의 역사를 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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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당장 전의 상황만을 가지고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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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인물의 전사를 구축하고 분석할 때,

당장 이전의 상황만 가지고

연기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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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인물에게 주어진 상황의 갈등과 목표가

다소 1차원적으로만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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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인물이 갖고 있는 갈등이

깊이가 얕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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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구체적인 전사를 만들어야 하는 방법과

그것이 실질적으로

내가 연기하는 장면에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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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개개인에게

각자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기억하는 사건이 있는지 물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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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구체적으로

기억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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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겪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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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개인의 전사를 떠올려보라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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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온 삶이기 때문에

굳이 떠올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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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는 나의 역사가

알아서 이미지가 떠오르고

몸의 그때의 감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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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배우 개개인의 전사(역사)를

떠올리려고 할 때,

바로 떠오르고 기억이 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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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전사를 구축할 때도

그 정도의 방대한 양의 전사(역사)를

구체적으로

분석을 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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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인물과 가까워지고,

내가 표현하려고 하는 인물로서

연기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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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상황과 인물의 갈등을 더 믿고

무대 위에 '인물로서 서 있는 힘'이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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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어떤 인물을 보며

저 사람의 갈등과 전사는

이런 것이구나라고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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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서 서 있고

존재하며 살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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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에게 무슨 일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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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게 풀어보자면,

배우가 인물의 전사를 풍부하게 구축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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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에게 인물의 역사를 궁금해하고

흥미 어리기 하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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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의 주어진 상황이

궁금해지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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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은

굳이 인물의 전사를 설명하기 위해서

존재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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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인물의 역사를 설명하려 하기 보다,

그러한 역사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더 상황 속에서 존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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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선,

배우는 인물의 전사를

풍부하게 구축해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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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의 구체적인 서사와 방대한 양

=

인물이 사건을 마주할 때 갈등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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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인물의 전사를

의미를 담아 표현하려 하기 보다

구축해놓은 전사를 믿고

스토리 속에서 살아 존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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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레 관객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하며

보게끔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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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현재까지 흐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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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는 자의식에서 배제되어

인물로서 생각할 것들이

많아지고 바빠질 것입니다.

​

​

그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로서 살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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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우리가 각자의 삶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고 할 때

바로바로 떠오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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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의 전사를 생각할 때도

바로 떠오를 수 있게끔

아주 다양하고 풍부하게

분석하고 구축해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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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전사의 구축이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할 때

인물을 믿게 되는 힘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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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순간

전사를 완벽히 구축해 놓은 배우는

'몰입'의 단계로 들어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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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극의 밀도와 인물의 밀도 어린 감정이

비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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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전사를

본인의 인생의 역사처럼

방대하게 찾아내고

구축하여 연기하며 기억해 내기란

정말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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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쉬운 연기는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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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동하는

모든 훌륭한 배우들 또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각자 인고의 시간과 보이지 않는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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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연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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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맡은 독백을

'어떠한 시각으로 잘해낼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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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본기나 이미지 등

중요한 요소들이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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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연기에서

주어진 독백의 인물을

인물답게 표현하는 것이

고사장에서 가장 확실하게

어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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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지정대사, 자유대사 독백의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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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생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고사장에서 그 힘이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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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