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조건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하십시오...

1. 1class에 6명 이하의 소수정원인가....

=> 보통 10명 가까이 되는 인원으로 운영되는 학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학원의 경우에는 트레이닝이다. 제시대사 분석이다... 쉬는시간... 상담시간.... 등등 이렇쿵 저렇쿵 빼면 정작 자신에게 돌아오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2. 1class 1담임제인가...

=> 저도 연기강사로써 타 학원에 근무하던 시절... 7개의 class를 맡아서 수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반에서 수업했던 것과 저 반에서 수업했던것이 혼동되고.. 에너지도 떨어져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임의식도 떨어지더라구요..

3. 연기,뮤지컬,무용 선생님이 전임으로 계신가...

=> 보통의 연기학원에는 연기선생님만 전임으로 계십니다. 특기 선생님들은 시간강사라서 일주일에 하루만 출근합니다. 그러니 자유연기와 종합연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연기선생님의 개입이 점점 커집니다. 뮤지컬에 대해, 무용에 대해 연기선생님도 모르지는 않겠지만, 전문선생님에 비할 수가 있겠습니까?

4. 정기적으로 공연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갖고있는 학원인가...

=> 연기는 현장입니다. 사각틀에 갇혀 백날 종이쪽지대본이나 외운다고 해서 연기가 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무대위에서 관객들 앞에 당당히 서 본 자만이 그 능력을 길러낼 수 있습니다.

5. 수강료 외의 추가수업비를 받는가...

=> 수강료가 싸다고 해서 얼씨구 하고 등록하지 마십시오... 방학특강비, 특기특강비, 보충수업비, 작품료 등의 명목으로 추가수업비를 챙기는 학원은 허다합니다.

6. 선생님들이 전문적인가...

=> 원장의 입장에서 보면 선생님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지출이 커지기 때문에 가능한 소수의 선생님으로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합니다. 예를들어 아크로바틱을 연기선생님이 가르친다던가.. 뮤지컬선생님이 무용도 함께 한다던가.. 트레이닝을 연기선생님이 맡아 한다던가...

7. 학원 크기에 비해 학원생들이 얼마나 많은가...

=> 아무리 크기가 큰 학원일지라도 학생 수가 100명이 넘는다면, 당신은 아마 연습공간의 부족으로 화장실이나 흡연구역인 계단에서 연습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그 학원이 입시전문학원인가... 방송연기전문인가...

=> 어느 경우에서든 둘 다 가르치는 학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선생님들이 전문적일 수 없습니다.

입시면 입시! 방송이면 방송! 아역이면 아역! 확실히 구분되어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이 좋습니다.

==감동연기학원은 위 원칙들을 지킵니다.==

감탄은 입으로 하지만, 감동은 마음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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