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1,990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감독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든 22살입니다.

2023년 08월 02일 11시 51분 51초 8310 4
22살에 갑자기 영화관련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경제학과에 재학중이나 전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영상 촬영, 사진찍기,  그림그리기, 글쓰기등을 좋아했던 것들이 생각나 문득 영화 감독, 시나리오작가가 적성에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인데 무엇을 더 생각해보면 좋을지 질문드립니다.

1. 영화관련 일이 내 적성에 맞는지 알아볼 방법이 있는가?

2. 국어국문과나 철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시나리오작성 및 영화관련 일에 종사할 때 도움이 되는가?

3.  군복무 중 영화 관련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4.영화 공부하기에 좋은 도서는 무엇이 있는가?

질문이 많지만 답변해주시면 제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3.08.02 17:56
1. 일단 단편이든 장편이든 현장 스텝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2. 어차피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영상으로 만등어내는 직업이다보니 기본적인 글씨기와 생각의 정리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저같은 경우는 군대 있을때 국방부 영화 홍보요원으로 일을헸었습니다. 딱히 정해진 보직이 있는게 아니라. 국방일보에서 모집공고를 내보내고 거기에 자신이 본 영화에대한 비평글을 써 보내면 선발되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껏 영화(국방 홍보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영화를 공부하기위해 책을 보는거 보다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책과 다양한 영화를 접하는게 더 좋다고생각합니다. 영화를 글로 배우는건 비추합니다~. 현장에 가면 책 수십권 읽는거 보다 더 많이 배우게 될겁니다.
anonymous
글쓴이
2023.08.02 18:02
anonymous
감사합니다.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스텝일은 해볼 수 있는건가요?
anonymous
2023.08.02 18:02
anonymous
2023.08.21 22:31
23살 군인 입니다. 고3때부터 취미로 이런 업계에서 쭉 지금 말년휴가까지 계속 하고 있는데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멘탈 단단히 잡고 나오시길
1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