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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아는체..

2004년 03월 23일 14시 28분 25초 1108 3 3
새벽녘 겨우 잠이 들었는데 교회인이 예수를 믿으라고 벨을 누른다.
제풀에 지쳐 가겠지 생각하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나만의 착각일뿐. 시간이 경과 되면 될수록 벨과 동시에 문까지 두들기며 찬송가까지 부르니..
당신은 예수를 믿어야 해...나는 당신을 알아.. 당신을 구원해 주기 위해서는 당장 문을 열란말야...
당신은 얼마나 어리석은가..당신은 모든 걸 안다고 자부하지..당신은 갓난 아이와 같아..
아무것도 모른단 말야...당신이 그렇게 보내는 동안 당신은 지옥에 떨어질거야..당신은 정말 어리석은 인간이야..
나늘 알아? 도대체 나를 안다고 자부할 수 있어? 나를 안다고 찌껄일 수 있어?

진실하지 않음은 느껴지는 법...말과 핻동 글..
지금은 곱게 화장한 얼굴이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언젠가 그 화장을 지운 모습을 보게 될지어다..
화장을 한 아름다운 모습에 유혹되어서 화장을 지운 모습을 보고 자질려지는 것도 자신이 판단했으며,
맨 얼굴의 여인에게 돌을 던지는 것도 자신이 판단 했다.`

온 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놓고는 천연덕스럽게 현장에서는 팀웍이 더욱 좋아진다는 가증스러운 자나
그 자의 천역덕스러운 연기에 옳고 그름을 판단할 지도 모르는 자...

사람도 사람 나름이었음을... 안아 주지 말 걸 그랬음을....이해하지 말 걸 그랬음을...확성기에 대고 말할 걸 그랬음을..
하지만 이젠 께임은 끝났다.
내가 돈을 잃어 씁습한 상처와 푸념으로 얼룩진 나를 발견했을 지어도..
다시는 이 께임은 하지 말아야 함을 알았으니 잃었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과 연기를 필요로 하게 되며..화장도 이와 마찬 가지리라..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욱 두툼하게 발라야 하니..

한낱 어리석은 자로 보일지언정, 그 어리석은 자도 머리가 있고, 가슴이 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3.23 19:27
...
anonymous
글쓴이
2004.03.23 21:14
양아치는 양아치로 끝납니다. 영화판에서 잘 된 적 못봤습니다.
축구 이겼다!! VICTORY..죄송^^;
anonymous
글쓴이
2004.05.06 15:20
양아치는 아니고, 단순히 저와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영화 하신 분들인데..단지 다시는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서로 인연이 아니니깐..
그 쪽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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