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1,990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스폰지에서

2004년 08월 07일 20시 15분 00초 1157 1
"스폰지"에서 보니

북한에서는 A와 B의 '교집합'을 A와 B의 '사귐'이라고 한답니다.

남과 북의 어휘를 조금 뒤섞다보면

이런 대화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 대화 1 -

"아무 전화나 반갑게 받고 그러지 말지."

"치, 뭐 우리가 교집합하는 사이에요?"

"교집합하는게 뭔데? 큰 상처 안주려고 작은 상처주면 그게 교집합하는건가?
그렇다면 교집합하는 거고."


대화 2.

"난 그냥... 니가 내가 교집합하는 사람의 조카였으면 좋겠어."

"안돼."

"왜?"

"그 사람이 내 아빠래."

"..."

"엄마!"


덥습니다.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8.08 04:50
덥군요... 정말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디비를 컴터에서 편집 하는 방법 좀... 1 2004.07.18 1148
아무래도 32 2004.07.22 1349
오바쟁이 2 2004.07.25 1127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1 2004.07.26 1149
부산에 태어난게 원망스럽다>..!~!! 4 2004.07.27 1227
납량특집 방송사고 2 2004.07.30 1270
아무리 그래도 5 2004.07.31 1149
. 5 2004.08.02 1262
공지사항 3 2004.08.04 1147
. 2 2004.08.04 1168
도대체 6 2004.08.05 1227
에라이~ 1 2004.08.06 1157
테스트 해보실래요? 3 2004.08.06 1126
스폰지에서 1 2004.08.07 1157
만만한 게 인터넷 1 2004.08.08 1148
어쩌지.. 어쩌지.. 2 2004.08.08 1170
끊임없는 후회의 반복... 3 2004.08.09 1231
개봉 예정중인 한국 애니메이션 2 2004.08.09 1282
이상한 사람 1 2004.08.10 1158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 2004.08.10 1093
이전
17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