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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2006년 07월 14일 19시 04분 24초 1150 5
스타들이 가져가는 개런티의 반만이라도 스탭들에게 돌아가서 생활을 걱정하는 스탭이 없었음 좋겠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07.14 21:44
지구 없어질때까지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을겁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07.15 00:26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anonymous
글쓴이
2006.07.15 02:17
이제 더 이상은 스타들이 가져가는 개런티를 생각하는건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받아가는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스탭들의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고 그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영화라는 매체 자체가 우리끼리 만들어 즐기자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이유가 많기에 보여지는 가장 큰 요소는 배우에게 있겠죠.. 그래서 그들이 가져가는게 좀 과하다할 정도로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많은 관객들도 알아가자나요.. 그 배우들의 뒤엔 힘들게 땀흘려가며 열심히 일하는 스탭들이 있다는것을
그러기에 스탭들은 정정당당하게 가치를 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남들것부터 따질것이 아니라.. 우리것부터 따져봐야죠..
1년 3개월 일하고 400만원 받고도 아무소리 못하고 그냥 참고만 있는게 아니라 변화를 줄수 있도록 움직여야겠죠..
우리는 영화를 창조하는 사람들이고 땀을 흘려가며 사람들이 소비할수 있도록 좋은 그림을 만드는 노동자이며
노력을 한만큼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옛날 쌀한바가지 두바가지 세어가며 품삯을 받가는 머슴도 아니고 20시간 일하고 밥한그릇 얻어먹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노예도 아니고 기름칠 해주고 전기 꽂아서 움직이게 만들어주는것을 당연히 여기는 기계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각 파트의 조수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면서 최저생계에 대한 고민은 털끝도 생각 안하는 팀장급이상들은
제발.. 생각 좀 하고 살기 바랍니다.
자기네들 조수시절 그렇게 살았다고 아무말없이 일해주니까 그려러니.. 알아서 먹을거 찾아 먹겠거니...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요..
그것 마저도 못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치사하고 드러워서 참고 있는겁니다.

조수들을 고용하는 팀장급 이상의 안일한 태도로 한국영화는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스크린쿼터제만이 한국영화를 망치는 길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세요.

새로운 집이 하나 생기기 위해서는 단단하게 뭉친 반듯한 땅과 튼튼한 골격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아래에서 튼튼하게 밑맏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각 파트의 조수들이라는것을 명심하세요.
그들이 조용하게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기에 당신들은 그 위에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수 있는것입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07.16 02:40
투자사에서 예산 줄였다고 전체 예산중에 줄인다는게 스텝인건비! 분명 다른곳에서도 줄이려 노력하겠죠. 하지만 인건비 깍아서 어떻게 해 보겠다는 생각은 이제그만 버렸음하는 제작사들 많습니다.
노력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지불한다는걸 왜 생각 못하는건지.
anonymous
글쓴이
2006.08.12 12:33
스탭들도 개런티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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