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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한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2007년 10월 20일 20시 10분 28초 1701 8
요새 고민 많이 합니다.
이 땅 위에서 영화를 한다는거에 대해서
밥은 먹고 살 수는 있지만
누리며 살고 싶은 것도 솔직한 마음에 있습니다.
장남으로서 이제는 나이드신 부모님과 동생들.
다른 길을 찾고 싶어도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제 속내를 끌어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10.21 09:22
남얘기 같지 않네여...
anonymous
글쓴이
2007.10.21 13:52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합시다.
anonymous
글쓴이
2007.10.21 18:17
뭐라고 달리 할말이 없군요....
anonymous
글쓴이
2007.10.22 13:39
저에게 영화는 절(卍)과 같아 이제는 속세에서 살 용기가 없습니다. 실은 이젠 사회나가서 다른일을 시작하기가...할줄 아는거라고는...ㅠㅠ
anonymous
글쓴이
2007.10.22 17:14
그렇죠..우린 다 절간에 들어간 중들입네다.
전 같이 영화하는 사람들 아니면 말도 잘 못하는...그런 비사회적이고 비사교적인 인간이랍니다-_-
anonymous
글쓴이
2007.10.22 21:03
동감 백프로. 한국에서 영화하는거.. 특히 초짜.. 아아아아아아 욕나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11.01 23:08
예전에 드라마에서...

형: (한심+측은) 영화는 아무나 하는게 아냐. 생각을 바꿔라.
동생(감독지망): 그럼 누가 하는데, 영화는?
형: (넥타이 매며) 영화는 돈이 많거나 아니면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이나 하는거야

--- 몇 번 엎어지고 자빠 졌던 작자가...
anonymous
글쓴이
2007.11.17 11:22
음..그럼 저는 영화 해도 될까요?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내 몸뚱아리 하나 건사하면 오케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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