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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제의 폐지는 영화판에 아무 영향을 안미쳤나요?

2008년 06월 22일 23시 39분 05초 1247 3
정국이 심란해 뉴스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데 스크린쿼터제를 폐지해
한국영화편수가 줄고 영화관들도 중심이 없다고 썼다가 욕을 먹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있으면서 일이 확 줄어든것을 저는 실감을 하고있는데..
왜 관객들은 스크린 쿼터제 폐지를 당연하게 생각할까요?
실무에서 멀어진 요즘 영화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06.23 00:31
1. 스크린쿼터는 축소된 것이지 폐지된 것이 아닙니다.
2. 스크린쿼터를 축소해서 이런 상황이 왔다고 하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사들의 우회 상장 열풍 때문에 영화계가 안일한 기획영화들을 양산해왔던 것이
그 못지 않게 큰 영향을 줬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겁니다.
3. "<강철중>이 개봉한지 3일만에 백만이 들었다는데, 그런 영화 굳이 내가 보호해야해?"
관객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영화가 한국영화라는 이유로 그 영화를 보호해야할 이유가 더이상은 없다는 거겠죠.
4. 요즘에 스크린쿼터 얘기 꺼내면 당연히 욕 먹습니다.
작년에 영화인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욕을 먹었는지 기억해 보시고, 이슈에 집중합시다.
anonymous
글쓴이
2008.06.23 10:54
지금 남아있는 정도의 쿼터 일수는 제도가 없어도 대부분의 상영관이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수준(그 이상이거나)입니다...
남은 쿼터제 포기할테니 쇠고기재협상하라는 주장을 하는 게 더 낫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07.26 01:36
다필요없어. 배우 니네 몸값이나 낮춰.
물론 너네가 중요하다는건 안다만.
그야말로 너넨 차려논 밥상 맛잇게 먹는거잖냐.
밥상차리는거 힘들어.
너넨 먹고나서 치우지도 않잖아.
차리는놈따로 먹는놈따로 치우는놈따로.
놈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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