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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첫영화. 계약금

2011년 11월 04일 03시 15분 51초 2260 2
계약금 150에 크랭크업때 전액 받기로하고 4달동안 하루에 2시간 3시간 새우잠 쳐자면서 쉬는날없이 달려왔다.. 마지막촬영이 8월이였으니. 3달가까이 그 150은 아직도 나오질 않는다........... 막내 입장에서 누구한테 하소연 해야될지도 이제 모르겠다.. 부장,실장은 이미 다른영화 들어가서 언젠가 나오겠지 뭐 하는 상황이고 이미 물건너 불구경이다. 그래.. 나도 차라리 다른영화를 바로들어갔으면 이렇게 궁핍해지진 않았겠지 근데 난 이달말에 군대를간다......................씨발.......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1.11.07 12:04
제가 봤을 때.. 그 돈 못 받습니다.
원래 제작자란 새끼들은 하루 하루 거짓말로 떼우고 일년을 버티는 놈들이니까요.
anonymous
2012.07.13 15:30

입대날까지 안 주면 동료분들한테 챙겨 달라고 말해두세요

휴가때나 제대후에 받으면 돼죠

그정도는 해주어야 된다고 보네요

동료선배분들도 약간에 책임있어보이거든요

군대도 안간 어린 동생을 현장에 데리고 다닌거 자체가

경험많은 선배들이 할 태도가 아닌 듯

제작사에 대해선 이야기 자체를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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