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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영화과.

smpark0901
2009년 02월 08일 17시 34분 43초 6325 12
ㄴㅁㅇ
영화狂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7110ckm
2009.02.08 19:29
학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제가 서울대를 다녔다면,

그건 단지 가깝기 때문이지 다른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혹, 제주도에서 대학생활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젊은날에 가장 푸르른 시절을,

오랜동안 살던곳이 아닌,

반대편 어딘가에서의 하늘을

사람들을,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뜬금없는 소리 같겠지만,



주어진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십시요,

*^^*
skow12
2009.02.08 19:44
학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제가 서울대를 다녔다면,

그건 단지 가깝기 때문이지 다른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저 말은 믿을 수가 없닼ㅋㅋㅋㅋㅋ
vkdyepffl
2009.02.08 20:04
윗님말씀에 동감합니다ㅎㅎ 그리고 글쓴이님, 상명대가 비록 하락세를 타고 있다 한들, 연극과 영화에 대한 전통과 커리큘럼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학교입니다. 어떤 학교를 가든 연극영화과에 들어간다면 본인보다 더 나은 선배들과 교수들에게 배울 것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제 주위의 어떤 후배가 상명대학교 연극과에 붙었다기에 정말 고생하더니 좋은 결과 있구나 싶었답니다. 님의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있고 지혜로운 학교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vkdyepffl
2009.02.08 20:07
그리고 하나 더하자면, 배우는 주위 사람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진정하다고 하지요.
본인의 학교를 바라보는 주위 사람의 시선이 어떠한들 님만 학교에 애착을 가지면 되는 겁니다.
자신이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기 전에는 누구도 님을 초라하게 여길 수 없으니까요.
학교는 간판따라 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 배우들은 아무리 좋은 학교래도 연극영화과 아니면 소용없잖아요.
좋은 학교 좋은 학과 가셨으니 최선을 다해 학교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님의 중심을 가지고 주위 사람의 올바른 이야기는 참고하면 좋습니다만
'시선' 따윈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 믿을 게 못되죠,
변하는 것은 언제나 2가 될 수 밖에 없지요.
화이팅 하시고 새학년 새학기 즐거운 학교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yjk0007
2009.02.08 23:04
vkdyepffl님 말 공감되네요
Profile
hshin2000
2009.02.09 00:22
실제로 감독님들 프로필 참고해 보세요, 명문대 영화과도 있지만,,사실 다양한 배경들을 가지고 계시죠.
학교는 영화의 아카데믹한 부분을 배우는곳입니다. 전공이다 보니 그만큼 영화에 대해 공부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것이지, 학교가 영화인을 만들어 주진 않지요. 영화인는 스스로 자신을 정의하고 그에맞게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건 아닐까요.

저도 외국에서 영화공부하고 돌아왔지만, 무슨학교 무슨전공 그게 중요하기 보다, 자기자신을 어떻게 보느냐가 더욱중요하죠.
상명대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것로 알고 있습니다...하락세/상승세...뭐 증시도 아니고..그저 열심히 공부하세요 열심히 시나리오 써보시구요..그렇게 내공기르다 보면 보는 눈이 생기고 이런저런것들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bamba
2009.02.09 02:25
저는 상명대 연극학과를 나온 사람입니다.
솔직히 영화학과는 저희하고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건물을 쓰지만 영화학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묻고 싶네요. 대체 누가 하락세라고 애기한걸 듣고 애기하시는건지...???
그리고 어디는 명문대고 어디는 명문대가 아니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님한데 애기해준 사람이 생각하는데로 상명대 영화과가 그렇게 허접하지는 않습니다.
다녀본 사람한데 들은 애기인가요?
단, 한가지는 애기하죠. 상명대 영화학과는 영화학과라고 알고 있습니다.영화과가 아니라!
상명대 영화학과는 이론 중심이라는 말입니다. 님이 연기자를 지망하셨다면 조금은 실망하실겁니다.
그래도 연극학과의 연기수업으로 하고싶은 연기를 배울수 있습니다.

조금은 여유롭게 그리고 넓게 생각해보세요. 어느 누군가의 한마디가 당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었다면
결코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걸 보여줄 생각을 하셔야지 이게...이게...뭐하시는건지...참~내
Profile
may
2009.02.09 02:52
자기하기나름
xhsixhsi0314
2009.02.09 08:57
저... 어디서든.. may님 말씀따라 자기하기나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학교에따라서 그 모든게 변화된다고하지만 목적이있다면 어디서든 노력하면 그 결과가 좋지않을까요?
진짜 님하시기에 따라 달렸다고보네요^^
rcong2
2009.02.09 13:10
영화학과 줄인말이 영화관데 ㅡ.ㅡ 국문과나 영문과나 '학'자 뺀다고 해서 문제삼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ㅋㅋ 그리고 smpark0901 님, 어느학교에 가나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한국최고배우 송강호씨는 부산경상대학 출신입니다.대부분 사람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학교죠. 2년제로 알고있습니다. 낡은 사고방식을 탈피하시길 바랍니다 ^^
smpark0901
글쓴이
2009.02.09 14:36
모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많이부족했나 봅니다.
학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워나가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영화 만세 입니다!!!!
Profile
actordean
2009.02.09 16:24
무슨 대학이,,, 부동산입니까?! 본인의 의지로 열망을 가지고 어느 대학이든 선택을 하셨다면,,
그 울타리 안에서 무엇보다 충실히 집중해서 배우는 것이 배우지망생의 자세라 생각되어 집니다.
겉에 치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세부터 바로 잡는 것이 배우의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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