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89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제가 잘못된건가요

물만두먹어
2016년 04월 06일 21시 59분 32초 1489 7

영상 관련 일을 하기를 반대하시는 부모님

하고 싶은 저

 

이번에 학교를 자퇴 했습니다

부모님의 뜻대로 간호과를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런데 면접 전까지 스태프 알바를 하며 배우고 싶은

ㅈ제가 잘못된가요

어떻게 아셨는지 호적에서 파이고 싶으면 하라고 하시네요

참 무섭습니다

부모님 마음도 다 압니다 조금 이라도 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길 바라시는 마음을

그렇기에 더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입니다

일찍 대학을 자퇴한 이유도 몇개월이라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보고

배우고 싶어서 입니다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그것 때문에 자퇴 한것이면 반대 하시려고 하네요

 

여기는 저처럼 이런 고민을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 분들이

있을거 같아 이런 고민을 올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astwood
2016.04.07 02:38
저도 님과 똑같이 대학교 자퇴하고 수능다시 봐서 영화과에 들어갔습니다.
좀 오래전이긴 하지만요. ㅎ
힘내시고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힘들고 원하는 꿈을 이루기는 어렵지만
우주에서 단 하나, 단 한 번밖에 없는 삶이니 원하는 것을 하기 바랍니다.
대신 영화일을 하게 되면 평범한 삶은 살 수 없으니 희생을 할 각오도 되어 있으셔야 됩니다.
물만두먹어
글쓴이
2016.04.12 22:11
eastwood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력서 넣으면서 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붙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저의 언니에게도 말하고 언니가 처음으로 저를 응원해주더군요 일년 만이라도 도전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Profile
리니걸
2016.04.09 02:48
물만두먹어
글쓴이
2016.04.13 12:07
리니걸
아니예요 이렇게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늘이매니저
2016.04.09 12:47
호적에서 파라고 강하게 밀어붙여 보세요 ^^*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는데 잠깐 알바도못하게 하심은 이유가 있는거 같은데
그 이유도 확실히 들어보세요 ^^*
물만두먹어
글쓴이
2016.04.14 12:31
늘이매니저
감사합니다
일을 하려면 서울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지금 제 지역에서 한달간 알바를 하고 올라갈 생각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알바를 하게 되면 이쪽으로 가고 싶다고 할까봐 걱정이신가봅니다
제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시길 원하시거든요
저희 언니도 그랫고 ...정말 댓글 감사합니다
쭈니요
2016.04.12 14:51
부모님이 참 잘못 생각하셨네요... 잠깐 알바라도 해보고 그때 가서 다시 얘기해보자고 해주셨으면 본인도 직접 현장에서 뛰어보고 앞으로 계속 해야할지 말지 고민 좀 해봤을텐데요...
거봐요 그때 해보지 않았으니까 지금 자퇴까지 하게 되고 일이 틀어지잖아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해보고 후회하는 거랑 안해보고 후회하는 거랑은 천지차이 입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십니다.
행복을 찾아서 떠나세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새글 불법 도박 근절에 관한 공모전 영상을 위한 리서치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262h12lv 2024.05.04 216
새글 미술팀 선배님들 티티유 2024.05.04 473
새글 압구정역 도보5번 샵인샵 구해요❣️ 하늘2 2024.05.04 1306
새글 대구경북에는 아에 일이 없네요 파이센 2024.05.04 2311
한 상업 영화 촬영팀에 기회가 생겼지만 내키지가 않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7 jjgr8 2024.05.03 9339
22년만에 출간된 이창동 <오아시스> 각본집 (ft. 사인본) 오프닝나이트 2024.05.03 9129
영화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을 부탁해!? 1 아웃사이더 2024.05.02 14941
제 시나리오가 국제 영화제에서 당선되었습니다. lisco 2024.05.02 15673
이것저것 모아둔 꿀팁들 광야팡야 2024.05.01 19063
좋은 작품 찍는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1 내일은태양 2024.05.01 19639
임플란트 과정 디디케이 2024.05.01 20478
영화 촬영 후 스튜디오 원복은 미술팀의 몫인가요 아니면 제작부의 몫인가요? 3 WjddPwls 2024.04.30 25212
인하대 제자를 강제추행한 교수,연출감독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뭐먹지 2024.04.29 31919
운영자님 2 정석아 2024.04.29 32011
오디션에서 빛나는 첫인상 만드는 8가지 방법, 모델 배우 전용 신CP 2024.04.29 32826
연기초보 연기영상 찍었습니다 피드백좀 부탁드려요 ^ ^ 간츠 2024.04.29 33556
오디션 성공을 위한 모델 배우의 네트워킹 비밀: 씨크릿 5단계 신CP 2024.04.28 38883
[설문조사] 영상제작자 대상 스크린렌탈서비스 창업을 위한 설문조사 동2씨 2024.04.28 38876
j&k 엔터테인먼트 아시는 분 1 Y00 2024.04.28 39189
같이 연기 공부하면서 유트브 키워 보실 연기자분 주대표 2024.04.28 42090
1 / 68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