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86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G'day
2016년 04월 25일 02시 17분 35초 899 3
저는 현재 재수생입니다. 아니 사실 재수생이긴 하지만 이것때문에 고민입니다. 제가 학원을 처음다닐때 학원장 선생님께 질문한게 있습니다. 꼭 대학을 나와야만 하느냐, 대학이 전부이느냐 라고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는 아무리 배우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쓰고 계신다고 해도 학원을 운영하고 계신입장에서 당연히 학생들이 대학을 가서 어느학교에 누가 가고 몇명이갔다 라는 결과를 내보이고 싶겠죠. 그게 학원홍보와 상담받으러 오는 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선생님께서는 요즘은 대학을
나와야하고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다 라며 반대입장을 내보이셨습니다.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을 보면 꼭 연영과뿐만 아니라 졸업하고나서 대학등록금때문에 빚이 남아있고 또한 들어가는 학원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학을 꼭 가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지인의 가족분께서는 고졸출신이지만 지금은 학원을 다니시지 않고도 연극을 하시고 계신다 하고 또 제 사촌형님분 또한 마찬가지로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돈을 보고 배우를 한다고 한게 아닙니다. 그저 무대에,혹은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를 하는것이 제 꿈입니다. 저는 정말 연기를 하고 싶어서 오티알 그리고 여기 필름메이커스를 들리곤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머리가 아픕니다.정말 대학이 전부인지 아니면 진짜 어디 극단이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정말 힘듭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뒤돌려차기
2016.04.25 18:54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를 정말 하고 싶으시다면 대학의 연극영화과를 가신다면 체계적으로 연기를 공부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당장 연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연극무대에 들어가셔서 직접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것은 더 빨리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고 차근차근 하나씩 실전 연기를 선배들을 통해 경험하고 배워나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대학이 연기 인생을 결정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검지공주
2016.04.29 06:22
대학 안 가도 배우 할 수 있습니다.
누자베스
2016.05.01 23:13
연영과와 배우를 하는것은 딱히 상관 없습니다.
단지 배우를 하려는 사람이 연영과에 많이 가니까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것 뿐입니다.

엔터건, 영화사건, 감독이건 배우의 연영과 학력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차라리 서울대 사회학과 라면 눈여겨 볼겁니다)

입시연기, 해병대를 넘는 군기, 선배 공연 스탭을 위해 외부활동 금지
이건 단지 연영과 그들만의 세계 입니다. 이게 하고 싶으시면 연영과 가면 됩니다.

배우를 하고 싶으시면 배우의 길을 가는것 입니다.

굳이 연영과가 배우에게 좋은 이유를 말씀 드리면
예를들어 한예종을 갔을 경우
한예종 전문사 영화 배우로 출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자연스레 미쟝센,부국제에 가게되고 엔터,영화사,cj등에 눈에 뛰겠죠?

이외에 가치는 없습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불법 도박 근절에 관한 공모전 영상을 위한 리서치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262h12lv 2024.05.04 6911
미술팀 선배님들 티티유 2024.05.04 7186
한 상업 영화 촬영팀에 기회가 생겼지만 내키지가 않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7 jjgr8 2024.05.03 16073
22년만에 출간된 이창동 <오아시스> 각본집 (ft. 사인본) 오프닝나이트 2024.05.03 14128
영화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을 부탁해!? 1 아웃사이더 2024.05.02 19746
제 시나리오가 국제 영화제에서 당선되었습니다. lisco 2024.05.02 20465
이것저것 모아둔 꿀팁들 광야팡야 2024.05.01 23596
좋은 작품 찍는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2 내일은태양 2024.05.01 24168
임플란트 과정 디디케이 2024.05.01 24987
영화 촬영 후 스튜디오 원복은 미술팀의 몫인가요 아니면 제작부의 몫인가요? 3 WjddPwls 2024.04.30 29735
인하대 제자를 강제추행한 교수,연출감독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뭐먹지 2024.04.29 36403
운영자님 2 정석아 2024.04.29 36410
오디션에서 빛나는 첫인상 만드는 8가지 방법, 모델 배우 전용 신CP 2024.04.29 37203
연기초보 연기영상 찍었습니다 피드백좀 부탁드려요 ^ ^ 1 간츠 2024.04.29 37935
오디션 성공을 위한 모델 배우의 네트워킹 비밀: 씨크릿 5단계 신CP 2024.04.28 43215
[설문조사] 영상제작자 대상 스크린렌탈서비스 창업을 위한 설문조사 동2씨 2024.04.28 43187
j&k 엔터테인먼트 아시는 분 1 Y00 2024.04.28 43453
같이 연기 공부하면서 유트브 키워 보실 연기자분 주대표 2024.04.28 46224
[모집마감] 사진 작업에 관심있는 분 계시나요? [4/30(화) 15:30이후 촬영 / 성 1 toma294 2024.04.27 46844
풋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용산FS 2024.04.27 46570
1 / 68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