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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메이커스에서

카르바할
2016년 05월 23일 23시 07분 27초 819 5
필름메이커스에서 영화 혹은 드라마 배역을 구하시는 분들.... 모든 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보면 너무한 것 같은 댓들들이 보여요.... 솔직히 배우를 구하시는 몇몇 학생 분들도 성의 없이 글을 올리고 당당하게 '무페이' 라고 작성하시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것에 대하여 정말로 보는 사람도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비꼬기도 하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비방하는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런 댓글들은 가능하면 참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배우가 필요해서 혹은 배역이 필요해서 이 '필름메이커스' 를 이용하시는게 아닌가요? 정말 폭력적인 댓글은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배우를 구하시는 분들도 제발 한번더 생각해 보시고 성의 있게 글을 올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 개인적으로 학생작품은 페이를 원해서 한다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비록 학생 작품이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데 성의없이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없고 원하는 이미지 조차 기제가 되어 있지 않다면 또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무페이'라고 모집 글을 보면 기분이 나쁘거든요. 배우를 최소한이라도 배려해 주시고 모집 글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배우 연출 감독님들 모두 서로서로 배려해서 좋은 모습보이는 필름메이커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올려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카
2016.05.23 23:56
댓글은 글의 성격과 특징을 좀 따라간다해도 틀린 말이 아니죠.
웃긴글에는 ㅋㅋㅋㅋ가 맞을테고 양심없는 글에는 손가락질이 맞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 촬영바닥이 너무 쓰레기인건 확실하기 때문에 댓글로라도 얼마나 효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같이 확실하게 양심없고 열정페이 원하고 노예 구하는 사람들은 배재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사람 고용하시는 분들은 페이를 줄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이 페이면 일을 할만 할까 안할까
카르바할
글쓴이
2016.05.24 01:54
조카
저역시 양심없는 글에는 손가락질이 맞다고는 봅니다만 정말 심하게 조롱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 글을 작성 할때 쯤 어느 한 모집 글에 조롱과 비하하는 댓글들이 보여서 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 그런 댓글들은 누가봐도 인상을 찌푸릴 만한 댓글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 댓글들을 자제하자는 말입니다.
파란아게하
2016.05.24 07:12
취지에 공감합니다.
저도 돌아봐야겠네요.
싸운다는 것만 능사가 아니고 서로 잘되어야 할텐데요.
올릴 분들은 올릴 거고, 싸울 분들은 계속 싸울 건데 걱정도 됩니다.
이제 시스템적으로 싸울일이 안 생기게 '노페이 게시판 분리'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카르바할
글쓴이
2016.05.24 09:54
파란아게하
우선 공감해주시고 돌아봐주신다는 말에 감사합니다.
배우로써 최소한의 금액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2-3만원 정도는 받아야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사정상 불가피하게 페이를 지급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배우도 조금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amuA
2016.06.18 16:12
문제는 헐값이나 무페이를 요구하는 주제에 연기력이 뛰어난 분들을 찾는다는 겁니다. 오디션까지 보구요 ㅋㅋㅋ 그러니 분노할 수 밖에요. 사실 여기에 있으신 분들 중에서 연기 1~2년 한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이미 10년 넘도록 영화 일을 하는 분들도 많으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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