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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나에게 맞는 학원 찾기란..사막에서 바늘찾기랑 같은듯 해요..

공주님95
2016년 07월 03일 00시 51분 57초 1039 10
얼마전 여기저기 학원이 너무 많아 고민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글을 쓴게 정확히 한달 전이였네요 ㅋㅋㅋ

한달동안 진짜 여기저기 검색해가면서 추천도 받아가면서 저에게 맞는 학원을 찾기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는데!!
서울 지역 뭐 강남이나 논현동 일산 방배동 이수 등 진짜 학원이 엄청 많더라구요.....

일단 저는 방송연기를 하고싶습니다!! 영화를 하고싶거든요..
그리고 좀 체계적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배워보고 싶고..
또 다양한 오디션이나 촬영기회도 주어졌으면 좋겠고..
선생님도 실력이 좋으면 좋겠는데...너무 바라는게 많은건가..?ㅠㅠ

아무튼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해서 고르고 또 고르고 하...어찌됬던 최종적으로 3~4군데가 남더라구요!!
일단.. 티아이? 여긴 학원생수가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조금 고민이긴 합니다..
오디션 기회는 많은데 ... 그것도 1년? 넘어야 볼수있다고 하고.. 뭔가 모르게 좀 그랬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를 신경써 줄까..여기서 살아 남을수있을까 걱정도되고..

다음은 SG 연기 아카데미? 이순재 선생님이 원장님으로 계신다고 해서 일단 믿음이 갔습니다!
근데 학원비가.................. 교육 시간에 비해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잘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주 2~3회 2시간씩이였나? 뭔가 입시하는 친구들처럼 제 인생을 위해 몰두해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하......

세번째는 본스타트레이닝!! 여기두 유명인이 원장님이여서 일단은 믿음이 갔는데
이곳저곳 다니면서 느낀게.. 아 확실히 유명한 사람 이름이 있으면 아무 이유없이 믿음이 가던데..
왠지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교육을 바라는건지 아님 믿음이 간다는걸 믿고 싶은건지..
격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부분만 생각해서 느껴진다는게..참 그랫습니다./.
여긴 친구 추천으로 가보긴 했는데 여기두 다른건 다 좋은데 교육 시간때가 좀 아쉽더라구요..

네번째는 바라봄프로젝트? 여긴 학원인건지 무슨 프로젝트? 인지 첨에 뭔가 해서 검색을 좀 많이 해봤는데
생긴지는 얼마 안된것 같은데... 다른곳들과 비교해 본다면 훈련시간에 비해 확실히 비용이 엄청 싼것같은데...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훈련시간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많아서 정말 이런대가 있나 싶기도 해서..
일단 제가 찾고있는 곳이랑 맞는게 많아서 땡기긴 하는데..혹시 몰라서 더 검색해보고 있는 상황...

마지막으로 킬!! 여긴 이름이 확 뭐가 느낌이...막 그냥...느낌이 ㅋㅋ 강렬해서 좋더라구요
여기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던데 아직 시간이 없어서 방문까진 못했지만
검색해보고 주위에 알아보니 입시쪽으로 강하더라구요....

쓰다보니 총 다섯군데가 됬네요.....
다음주까지 최대한 더 돌아보고 더 검색해보고 찾아볼까 합니다..
이곳 외에도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거나 제가 말했던 곳들 중에서 추천해줄만한 곳이 있으면
주저없이 추천좀 해주세요!!!!!
오늘도 목마른 사슴은 우물을 찾습니다!!
퐈이팅!!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jjh8153
2016.07.03 16:26
비싼 연기학원 다녀도 ..명배우 되는거 아닙니다..저는 동시녹음기사를 하고있어요..매일 배우들이 나와서 대사를 듣느 직업이지만 제 머리 속에 연기 잘하는 배우는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모습을 보여주는 연기가 많이 기억이 남았요...자기자신을 찾아주는 학원이 았으면 가세요...연기를 공식 처럼 가르치는 학원 말고요..
버티는자
2016.07.03 21:41
jjh8153
자기자신을찾아주는 이라는 글에서 감동받았습니다.
공주님95
글쓴이
2016.07.04 20:10
jjh8153
넵!! 저도 그런 학원을 찾고 있는거에요!! 너무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wertyu7
2016.07.07 22:25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계시네요ㅜㅜㅜ
저는 서울필름스쿨 고민하던 중에 이 글을 읽고 바라봄을 알게돼서
정보를 찾아보는 중인데... 확실히 훈련시간에 비해 저렴하긴 한데 고민되네요ㅠㅠㅠㅠㅠ
혹시 어떤 결정을 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
공주님95
글쓴이
2016.07.10 00:17
wertyu7
앗!! 반갑습니다!! 저도 이번에 바라봄에대해서 엄청 검색하고 일단 직접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가장 좋을것같아서 이번주에 다녀왔습니다!!!
대표님과 직접 면담을 하였는데........... 여긴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면담 후 저는 바라봄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근데 특이한게 막 등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TO가 남아있어야 들어갈수있다는...ㅎㄷㄷ..
무튼 많은 곳을 다녔지만 !
지금껏 제가 상담 받아본것중에 지망생입장에서 정말 필요한것들을 제공해주는 곳이라
생각되어서 저는 바라봄으로 가려고 준비중에있어요!!
이런곳이 왜 유명해지지 않았는지 진짜 의외에요 ㅎㅎ
Profile
검지공주
2016.07.09 06:05
학원도 학원이지만 강사를 잘 만나야 되는데..
dknyusa7
2016.07.09 23:43
연기를 배우고 싶지만 학원을 가야할지,극단을 가야할지,개인레슨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유명한 학원도 다녀봤고 좋은배우한테도 수업을 들어봤지만 좀처럼 내가 어떤 것을 얻고,

변해가는지에 불확신한 것들을 정확히 인식하게 만들어 올바른 고민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즈음 보면 수많은 학생중 일부만이 합격하는데도 불구하고 달콤한 홍보로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 많습니다

한명의 입시생을 만나 이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해 본인에게 맞는 역할과 장면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만 보고 정형화된 연기를 지도하는 학원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또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좋은 학교에 좀 더 많이 보내기 위해 잘하는 학생들에게 신경을 써주고 있는게 현실이였습니다.

그런곳에서 꿈에대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자신이 발전가능성을 믿는게 그것이 채워지지 않아 고민하는 분들, 오랜시간 동안 배워왔지만 아무리 대본을 봐도 어떡게 해야할지 변화되지 못하는데서 자괴감에 빠지신 분들을 위해

추상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감하며 하나하나 느끼며 풀어 나갈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얼마 안남은 입시 누구를 만나 누구를 믿고 하느냐에 따라 합격이 달려있습니다.

2017년 꿈구는 목표 같이 이뤄드리겠습니다.

일년에 한 번 있는 입시 놓치면 또 다시 1년이란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수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수업외에 같이 좋은 공연들을 보면서 어떤 것들이 올바른 연기인가 어떤 선택이 옳바른 고민인가에 대해 풀어가며

본인의 연기관을 좀 더 뚜렷하고 선명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니라 진짜를 하는 배우가 되고싶으신 분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보여주는 것이 연기라고 믿듯이 본인의 삶을 그려내 가장 순수하고 매력적인 배우가 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 010-3009-6087

카카오톡 dknyusa7
문화외침라우더
2016.08.26 01:59
Profile
오렌지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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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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