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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

hermes
2003년 06월 18일 18시 29분 58초 5944 2
ethiopia.jpg

maria.jpg

처음의 사진은 미국 뉴잉글랜드 병원 창가에 나타난 복되신 성모 마리아.
두팔로 아기를 편안하게 감싸안고 꽃들위에 단아하게 서 있는듯한 모습.
옷은 품이 넉넉하고 어디 한군데 모난 구석없이 편안해 보이는군요.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고.. 후광이 드리운 모습같기도 합니다
왼쪽얼굴이 조금 보일듯한 아기는 성모쪽으로 몸을 돌리고 왼손으로 성모의 오른쪽 여린 어깨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기 - 언제봐도 경건해지는 모습이네요.

순례자들의 발길 계속 이어짐. 병원측에서는 단순한 창의 유리창 코팅물질이 손상되면서 응결현상을 일으킨 것이라고 하지만 왠지 믿고 싶어지는걸요. 성모님이 나타나신걸로. 정말 신기하다 근데.
인터넷 어디선가 ..발췌

두번째 사진은 이디오피아의 어머니와 아기
마른 가슴을 드러낸채 카메라를 보고 있는 호기심 어린, 그러면서도 티없이 맑은 어린 아기.
언제나 그 아이 뒤에서 아이를 지켜줄것 같은 느낌으로 그 아이의 배경이 되고 있는 엄마.
엄마는 어느곳을 보고 있는것일까요 ? 엄마의 모습이 참 머랄까.. 신비롭고, 조금 성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사진도 진짜 성모님.
역시 인터넷 어디선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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