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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전부터 생각하던 부분인데, 가끔 만나 티타임 가지며 힐링하는 소모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보컬트레이너
2018년 12월 26일 16시 28분 50초 1500 15

누가 누구를 가르치거나 이끄는 그런 모임이 아니라 평소 쌓여있던 스트레스들...허심탄회하게 내려놓고 대화도 하고, 마음 내키면 노래방 가서 소리도 좀 지르고 *^^*

 

일상에 지치고, 일 없어서 지치고, 사람이 그립지만 함부로 아무나 만나기도 무섭고, 세상의 편견과 싸우다 상처받고, 때론 자신이 가진 편견때문에 상처를 주고받는 일들도 많고...살아가다보면 별 별 일이 다 있죠.

 

마음의 짐은 나눠 들면 가벼워집니다.

 

흥청망청 술먹고 정신 못차리는 그런 모임이 아니라 소소하게 마음과 마음을 나눠 서로 가벼워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그런 작은 모임이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늘 생각해오던 부분입니다.

 

제가 서울에 거주하고 평소 돌아다니는 곳이 홍대 근처이다보니 모임도 대부분 그쪽에서 하게 될것같네요.

 

시간이 허락할때 한달에 한두번? 혹은 그보다 더 띄엄띄엄이라도 좋습니다. 한번 모일때 3~4명의 소규모로 모여 담소하고 마음의 짐을 나눠 가지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남녀노소 누구라도 제한없이 열린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 ppstppst@naver.com 으로 본인소개 포함 넋두리라도 좋고 뭐든 좋습니다. 하고픈 이야기들 써서 보내주세요. 어느정도 인원이 되면 소소하게 모여봅시다. 작지만 즐거운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와 너, 우리 서로 조금씩 나눠 행복해지는 시간들이 되길~

 

* 이름/나이(몇년생)/성별/연락처 는 필히 기재 부탁드립니다. 이 말씀을 따로 안드렸더니 전혀 안쓰고 보내주시는분이 많아서 메일로만 말씀드리기는 힘들거든요. *^^*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6 16:33

특별한 무엇이 아니라 어찌보면 사소하다고 지나칠수도 있는 각자의 고민이나 스트레스 관리...평소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거창하게 뭔가 대단한 일을 할것같은 모임들은 얼마든지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건...이제 막 시작하는 병아리 수준의 초보이건...마음 터놓고 만나서 대화하거나 신나게 소리라도 지르고 (오락실 같은곳도 괜찮구요), 소소한 취미들을 나눈다거나...그런 모임들은 찾기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술먹고 헤롱거리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술모임을 안나가다보니 더더욱 이런 작은 모임들이 그립습니다.

 

학창시절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커피숍 가서 수다떨다 오거나 만화방 같은곳에서 두어시간 같이 책장만 넘기다 와도 즐거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작은 행복들을 느끼는 시간들이 자꾸 사라져가더라구요.

 

아무리 친하고 우애좋은 가족이라도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죠. 사회에서 만나는 비지니스 관계에선 더더욱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것들...그런것들을 서로 나누고 채워주는 작은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 남녀노소 누구라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환영합니다.

문장가
2018.12.26 20:36
보컬트레이너
여기 놀 시간 없는 분들입니다 그런 사소한 놀이도 권장하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의 지인에게 기대거나 잠시 쉬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뛰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런 소리에 현혹되실 배우분이나 지망생분들은 대본이나 즉흥을 한번 더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6 23:17
문장가

각자의 생각들이 있는것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따위로 폄하해도 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현혹이라...제가 뭘 잘못했길래 그딴소리를 들어야 하죠?

 

그리고, 여기에 배우와 배우지망생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자신의 좁은 소견으로 모든 사람들 마음을 다 아는척 나대지 마시죠.

 

어지간하면 그냥 넘기려 했는데, 도를 넘는 비난을 하고 있으니 화가 나는군요. 현혹이라니.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다시봐도 화가 나는데, 기계도 휴식시간 줘가며 돌려요 이사람아. 아무리 상식이 없고 무식해도 그렇지, 가끔 한번 보고 몇시간 소소하게 대화하자는게 현혹? 어이가 없네 진짜.

 

나오는대로 막 지껄이지 마쇼.

Profile
다시갈게요
2018.12.27 00:24
신천지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7 00:38
다시갈게요

후...이젠 하다하다 별 소리를 다 보네 ㅡㅡ;;

 

아무말이나 지껄인다고 말이 되는게 아니요.

Profile
보컬트레이너
ㅋㅋㅋㅋㅋ 죄송해여
슈퍼딴따라
2018.12.27 11:16
좋은취지의 모임같은데 왜들그러시는지..
글쓴님 부디 꾸준히 활성화되는
좋은 모임으로 발전되길 기원합니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7 11:23
슈퍼딴따라

감사합니다.

 

이상한 댓글이 달려서 화가 좀 났었는데 이젠 괜찮아요.

 

대부분의 모임을 보면 끝나고 거의 99% 술파티로 연결되길래 건강에도 안좋고 스트레스 푸는데도 전혀 도움 안되는데 괜찮은가 싶은 생각도 있었고 해서 건전하게 차 한잔 하면서 담소 나누는 모임 한번 만들어보자 생각했는데 저런 반응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소소하지만 행복한 그런 소모임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획이사
2018.12.27 20:09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7 22:59
기획이사

???? 댓글한곳에서 얘기를 하지 왜 여기에다 댓글을...

 

그리고, 쪽지? 온게 없는데 뭔 쪽지를 확인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엥? 다시 확인해보니 기존 글 지우셨네. 글 지워놓고 저한테 따로 댓글한 이유는 뭔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다 했더니만...모집글 자체를 지워버리시고는 ㅡㅡ;;

기획이사
2018.12.28 03:25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8 17:10
기획이사

어이가 없네 ㅡㅡ;;

 

개인적으로 걸그룹 모집한다길래 그 글 처음 본게 5년 반 가까이 지나서 그 긴시간동안 뭐 하셨길래 아직도 같은 글 올리냐 궁금해서 물었더니 오지랖?

 

가수/배우 지망생들하고 접점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궁금해할수 있으니까 궁금해한건데 답은 못해주고 이리저리 말 돌리고 글은 이미 지웠고...뭐가 무서워서 그러시나.

 

정확하게 밝혀줬으면 좋아보이면 내가 아는 애들도 지원하라고 할수도 있는거니까 물은건데 도대체 뭐때문에 엉뚱한 글에 와서 댓글하면서 이러는지 모르겠네.

 

괜찮아 보였으면 연락했을지 몰라도 지금 하는 행동을 봐선 뭔가 굉장히 캥기는게 있나본데, 그렇다면 난 댁하고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없소.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8 17:19
기획이사

그렇게 당당하고 내가 하는 행동이 오지랖으로 보였으면 모집글은 왜 지웠으며, 댓글은 또 왜 다 잠긴글로 작성하셨나.

 

다시봐도 이상한 사람이네.

 

개인적으로 걸그룹을 기획한다는것부터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까 당연히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밖에 없다는거 모르시나?

 

5년반 가까운 세월동안 계속 글 올리는데 인원이나 나이대, 컨셉도 툭하면 바뀌고...뭘 하긴 하는건지...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아무리 봐도 반응 이상하네. 거 참...진짜 궁금해서 다시 묻겠소. 뭐하는 분이슈?

Profile
배우엄지만
2018.12.28 20:08

건전한 의도의 건전한 모임은 언제든지 환영받을 만한 가치가 있죠.

좋은 분들과 따뜻한 시간 가지십시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8.12.29 02:38
배우엄지만

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조만간 한번 모여서 신나게 수다 좀 떨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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