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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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힘 내시라구요!

TOMATO
2000년 07월 25일 10시 57분 35초 7504
저는 연출부도 아니고 조감독은 더더욱 아니고 시나리오 작가냐, 그것도 아니며, 스크립터도 아닌, 그냥 ....그냥....^^ 네, 뭣도 아닙니다.
근데두 이 곳에 꽤 자주 들르게 되네요.
어떻게들 살고 계신지 궁금하고, 반갑고, 그래요...^^
먼지, 땀냄새 묻은 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속으로 으쌰으쌰 응원도 하구요.

저야 뭐 사무실에 콕 박혀 일하니까 더위와 싸우는 게 아니라 냉방병과 싸워야 할 참이지만요, 아무래도 여름에 하는 영화작업이 쉬울리 없겠죠.
얼마전에 촬영현장에 잠깐 가서 봤는데 실내에서 에어컨도 꺼놓고 촬영을 하시더군요.
야외 촬영은 또 오죽할까 싶더라구요.

어디 더위 뿐이겠습니까.
힘들고 어렵게 하는 일이.

아무쪼록 힘들 내십쇼.
한국 영화 현장 한 복판에 선 당신들을 무조건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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