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659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sf의 최후 "개량액정화면"

junejeung
2000년 07월 26일 13시 27분 45초 5742
*title               :    "개량액정화면"
*running time    
*character        
*story             :


스캇은 과학자였다. 그는 time merchin을 발명해야했다. 그의 가족은 3년전 휴가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살박이 리레와 2살박이 스톰 그리고 그리고 아내 두류를 모두 잃었다. 자신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2년이상 생사의 기로를 헤메야 했다. 겨우 몸을 움직이고 그는 1년전부터 모든 불행을 회복하는 타임머신개발에 착수했다. 원래 물리학자였던 그는 6개월만에 타임머신이론을 완성했다. 그는 비존재인 시간의 흐름을 잡아내기위해 각종 연구에 착수했다. 먼저 시간의 흐름이 물리적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는 거의 모든 문서와 과학이론을 총동원해 시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가 근거한 것은 시간의 흐름과 핵융합진행 즉, 이세상에  존재하는 음전자와 양전자의 이동이 같이 일어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일단, 양자운동은 우주의 변화의 근본이론이었다. 이 이동을 후진시키는 연구를 진행되고 있었다. 즉, 시간이  아니라 사물을 과거로의 회귀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는 실험에 착수했다. 간단한 역행장치로 노화가 진행된 쥐를 젊은쥐로 바꾸는데 성공한 것이다. 두려움은 사라졌다. 이 장치를 사용해 그는 지구를 후진시킬 생각을 했다. 이번에 출발하는 우주선에 그는 이 양자역행장치를 몰래 실었다. 범위를 지구로 맞추어 놓았다. 그는 이 장치가 작동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자신의 story를 화상과 글로 써놓았다.

우주시간 12월 31일 56. 위성축하방송이 시작되었고 양자역행장치는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침실에 누워 TV를보고 있었다. 옆부엌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내 두류의 목소리 같았다. 그는 갑자기 자신의 뇌속에 파고드는 뇌파를 감지할수 있었다.

"Don't do this. Scott."

스캇은 본능적으로 이 뇌파가 두류임을 알아챘다.

"Do you hear me?"
"I don't belive this. Scott. I am already dead.
"It's you?"
"Just see what you are done. Look at you children"

좁은 침실안에 그는 그의 아이들을 느낄수 있었다.

"Father. You save me."

스캇은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두아이의 전하를  느낄수 있었다. 그는 전자기 연결장치의 하나인 개량무선액정전화를 작동시키기로 했다.
끝.
1 / 68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