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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커 가평 나들이> 심심풀이 뒤늦은 후기.

sadsong sadsong
2001년 11월 02일 20시 28분 48초 5203 14
삼일이나 지났지만 왠지 허전해서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이미 샌드맨님과 젤소미나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신없이 혼자 낄낄거렸습니다만....



-서울출발-

사진기 전원이 고장나서 A/S를 다녀와야 했는데,
시간계산 착오로 약속장소에 '꽤' 늦게 도착.
벌써부터 저 앞에 모여있는 여러분들. 으.... 어디 쥐구멍이라도....
'아직 오지않은 사람이 또 있으니 너무 걱정말라'는 할9000님의 위로(?)를 받으며
인사를 나누고, 숨 고르면서 클라인님과 핑크멜님이 주신 2%를 벌컥벌컥.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아리님 도착. 움하하하. 꼴찌를 면한자의 당당함.
모두 모였나? 이미지220님과 통화 시도해보고,
젤소미나님께 문자로 온 "12시30분까지 갈께여 ^^"의 신비를 풀기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다가 결국 1시에 출발~

선두차량 : 젤소미나님의 스타렉스 - 샌드맨님, 심플멘님, 알안님, 빈센트님, 쳐키님. 클라인님.
끼인차량 : 제다이님의 슈마 - 핑크멜님, 비디오렌탈님, 쌔드쏭
후미차량 : 할9000님의 코란도 - 아리님. ^^;



-가평진입-

한참을 달려 가평군내 시장에 들렀고, 젤소미나님과 몇분이 장을 보는동안,
남은 인원들은, 경찰 호루라기에 맞춰 그때그때 차 옮기기,
핑크멜님 제공 무공해 단감으로 허기 달래기 등을 하며....
배고픔을 참다못한 제다이님, 길건너 만두집 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가서
한접시 사들고 오셨다. 만두맛에 감탄하며 하나씩 입으로. 연륜에 따라 두개씩도.
그때만해도 모두들 머릿속으로는 펄떡이는 송어를 그리고 있었을테지만....
긴 시간이 흐른 뒤, 알차게 장만한 먹거리를 할9000님의 차에 가득 싣고 다시 출발~

앗.... 시장에서 나와 얼마되지 않은 지점. 후미의 할9000님 차가 사라졌다.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모두들 한결같은 걱정을 하는데....
'길을 잃었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은 잠시,
'회비와 먹을것들이 모두 그 차에 있는데....' 로  의견통합 ^^;;

이래저래 할님 코란도 다시 합류.
드디어 첫번째 목적지인 송어횟집에 도착! 했으나....
문들은 굳게 닫혀있고 인기척도 없다.
배고픈 일행들, 주선자로서 당황해하는 젤소미나님.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 클라인님의 강렬한 한마디. "저기 누구 있어요!"
클라인님이 가리킨 쪽으로 일제히 희망어린 시선을 던졌는데....
건물 뒷편 그곳에 있던 사람은.... 주인장 아닌
홀로 뭔가를 탐색중이던 우리의 씸플멘님. ㅡㅡ;;

횟집이 쉬는 날임을 확인하고, 차를돌려 목적지로 향하던 중에도
젤소미나님의 선두 스타렉스는 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유턴까지 해가며, 울퉁불퉁 자갈길까지 헤쳐가며 또 다른 횟집을 찾아보려 노력하는
애절한 모습을 보인다. 뒷차들은 선두를 따를뿐.



-도착-

결국, 회는 포기하고 목적지인 깊은 산골 안락한 별장(?)에 도착.

그런데.... 젤소미나님이 가지고 있던 열쇠로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 발생!!
송어회 불발에 이어 젤소미나님은 다시한번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곳저곳에서 던져지는 젤소미나님에 대한 애교섞인 불신의 눈빛.
아마 등으로 땀한줄기 흘리시지 않았을까.
반군이 형성될 즈음, 극적으로 마루쪽 거대한 창문을 어렵사리 들어내고
현관 아닌 마루를 통해 첫 발을 들여놓게 된다.

라면 끓여먹고( + 핑크멜님과 할9000님이 가져오신 맛좋은 김치),
불피우고, 몇몇은 배드민턴도 치고.
배드민턴 치던 젤소미나님, 저 멀리 숲속에 있는 누군가를 발견 "어 저기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씸플멘님임을 확인. 땔감을 구하고 계셨나?
두차례의 사례를 분석해봤을 때,
외진곳을 홀로 과감히 파고들거나 탐사하는것이 씸플멘님의 성향인 것으로 추정됨.
직업정신으로 해석하는 분도 있었음.

준비한 석쇠가 부실하다고 판단한 젤소미나님, 할9000님과 함께 차몰고 나가고.
남은 인원들은 소세지, 감, 감자, 버섯정도만 조금씩 구워먹기 시작하다가....
"고기도 굽기 시작할까?"-> "젤소미나님, 할님 오면 같이 먹어야지" -> "그래야지"
시간경과 -> "불도 피웠는데.... 굽다보면 오겠지" -> "그러지 뭐"
또 시간경과 -> "다 구워졌는데 조금씩 먹지 뭐" ->"그러지 뭐" -> 우르르....
한참 먹는 도중 젤소미나님으로부터 곧 온다는 전화 오고
다수의 의견을 수렴한 핑크멜님, "어서 오세요~ 이제 막 고기 굽기 시작했어요~"  ^^;

참, 이 때 샌드맨님, 새로운 시도라며 단감을 구워서 주위에 권해보지만....
반응은 냉담하다 ㅡㅡ;


이후로는.... 구워도 구워도 끝이 없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소고기, 갖가지 채소들,
     여기에 포도주, 맥주, 소주의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술술술.
     그리고 젤소미나님의 노트북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좋은 음악들.


고기굽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신 젤소미나님. 기막힌 그 손맛. 정확히 말하자면 목장갑 맛.
고기굽기의 완성은 잘 굽는 것 자체가 아니라 "자 됐어, 이제 먹어!"라는 그 한마디,
고기와 불에 대한 끈끈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결단력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음악하는 정원영을 연상케 하는 목소리와 말투의 소유자.

숯불에 굽는 고구마와 가스불에 굽는 고구마의 맛이 다른 것은 확실하냐며 이유있는 의문을
제기하시던 제다이님. 어디선가 구해와서 하루종일 정성껏 관리하며 불에 지져대던
노가리(?)를 끝내는....?  클라인님께 넘어갔죠?
말씀은 많지 않으시지만, 차분한 가운데 제다이 특유의 포스의 힘이 느껴진다.
광선검을 지니고 다닐지 모른다. 조심해야지.

자칭, 타칭 필커의 이뿌니 운영자 핑크멜님.
김치가 너무 맛있다는 찬사에 이어지는 "직접 담그신거예요?"라는 질문에
살짝 한번 웃어주시고는 대답하신다. "어.머.니.가"
같은 상황 두차례 목격.

가평시장에서 샌드맨님이 먹던 단감에 시선을 꽂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던 쳐키님.
'버섯 정말 맛있다'며 대량학살 하시고, 기타 음식과 맥주와 담배를 아주 꾸준히~
ID 검증을 위해 다각도에서 쏘아대는 조명을 마다하지 않고 얼굴로 받아내신다.

카메라 노출을 꺼리고, 수줍게 말씀하시는 빈센트님,
쳐키님과 함께 소리소문 없이 끊이지 않고 맥주를 홀짝홀짝.
취미라는 '트니트니 체조'를 꼭 봤어야 하는건데. 다음기회로.
(내가 고3때 담임선생님 별명이 빈센트였다. 화가 빈센트 말고 외화 '미녀와 야수'에
나오던 '야수' 빈센트.  아마 린다 헤밀턴이 '미녀'로 나오던 드라마 아니었나?)

'측면 유희열'의 샌드맨님.
그러나 그의 입에선 '내가 너의 곁에~' 가 아닌 '제비 몰러 나간다~' 가 흘러나온다.
그날, 최소 열마리 이상은 몰러 나가셨다. 넘어가는 술잔수와 제비수 정비례.
핑크멜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마지막 남은 고기와 술을 끝장내고,
하나 남은 번개탄도 마무리.
ID에 얽힌 사연을 섣불리 묻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일인가를 깨닫게 해주셨다.

트레이드마크였던 단발머리(?)를 자르신 할9000님.
그날, 그의 눈물을 보았다. 고개를 숙이고, 하늘로 젖히고.
때로는 옆자리의 아리님과 쌍을 이뤄서.
가평의 바람이 유독 할님을 좋아하는지 그날 피어오른 연기의 5할 이상을
혼자서 온몸으로 다 받아내시지 않았을까.
눈물없이는 먹을 수 없었던 숯불구이라....
아니면, 넘치는 술과 안주를 앞에두고 술을 참아야 했던
운전자로서의 참담함을 눈물로써 표출?

신비롭고 재미있는 아리님.
그런데 글로 설명할 성격의 재미가 아니라서....
만나게 되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으리라.

만나보니 중학교 동창이더라는 씸플멘님과 알안님.
두분 모두 불피우는데 일가견이 있으시고,
젤소미나님의 공백을 메우려 고기를 구워봤지만 절정에는 다다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알안님은 말수도 적고 조용하시지만, 모두 힘들어하던 포도주 코르크마개를 쑥~
뽑아내는걸로 봐서 아마도 묶은 머리에서 괴력이 나오는 듯.

남들 앞마당에서 먹고 마실 때, 고맙게도 열심히 장작 쌓고 모닥불 피워놓으신 비디오렌탈님,
스물다섯 이후에 이렇게 자신이 불을 피우게 될줄은 몰랐다고.
모닥불 피워놓고 둘러앉자 '수건 돌리자'고 할까봐 긴장하시고,
쳐키님이 샌드맨님의 허리싸이즈 27(?)에 관심을 보일 때,
할님과 함께 저 멀고도 먼 기억속의 국민학교 시절을 더듬어보시던 모습....

횟집에서의 '씸플멘님 주인 오인사건'으로 화려하게 서막을 장식한 이후,
각종 '설'에 연루되게 되는 클라인님.
모닥불을 피웠으면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수차례의 주장과 시도가 제압당하면서
(진압군 선봉에는 비디오렌탈님.) 침체국면을 맞는 듯 하다가,
연이은 '여명과의 염문설', 원인모를 의문의 '필커 탈퇴설'로 스포트라이트와
질문세례를 받으며 폭풍의 핵으로 자리매김.
다시 잠잠해지는 듯 싶더니, 샌드맨님이 무심코 찔러본 필커 **님과의 스캔들 의혹에
의외로 'NO'라는 한마디 부인도 못하고 당황하며, 도둑이 제발저리는 식의 반응으로 대응.
결국 포기상태에서(혹시 밝히고 싶었을지도 ^^;) 화끈하게 감정을 털어놓기에 이르자,
당사자 **님 슬며시 자리를 뜨게되고....
(아... 어디까지나 개인적 느낌에 의한 묘사입니다. ^^;;)
클라인님, 나중에 샌드맨님께 묻는다. "알고 한 얘기 아니었어요?"  
처음 만났는데 알긴 뭘 알까....
아무튼, 평소 기분이 좋을때?(정확히 못들었음) 방안에서 혼자 방방 뛰면서
"호라리오~"를 외친다는....  전설속의 호라리오걸.


아.. 언제나처럼 글이 참 길어지네....

아무튼 그렇게 즐겁게 놀다가
빈센트님의 제안과 나의 게임해설로 '마피아게임'이란걸 해보려고 시도했지만,
게임특성상 얼굴을 봐가며 해야 하는데, 야외라 어두웠고.
또 설명부족으로.... 무산.
(사실, 가기 전부터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갔었죠.
제대로만 하면 정말 뒤집어지는 게임입니다.  밤이 새도록~)

점점 자정이 가까워지고 한쪽에선 대충 정리를 해가면서,
또 한쪽에선 남은 고기들을 구워가면서.(특히 샌드맨님을 위한)
자정쯤 서울로 출발.



-서울로-

오던 길에 잠시 쉬는 틈을 타서,
큰 차에 타보고 싶은 욕구와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찬(?) 나와 비디오렌탈님은
젤소미나님의 차로 옮겨타게 된다.  ㅡㅡ;;
그곳은 이미 목소리가 '조금' 커진 샌드맨님이 장악을 한 상태.
서울로 오는 내내 샌드맨님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올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샌드맨님의 입으로부터 겁없이 탈출한, 적당한 점성을 띤 체액 극소량이
바로 오른쪽에 앉은 나의 왼쪽 뺨 정중앙에 안착하는 '짜릿한' 체험을 하기도 한다.

음주단속이 있었지만, 술을 자제해주신 운전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사실 전혀 안마신건 아니었기 때문에 좀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그렇게, 그렇게, 출발지였던 신사역에 다시 모여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이번 나들이는
막을 내린다.
그때가 두시쯤? 두시 좀 넘었나?
나는 샌드맨님 가는 택시에 묻혀서 편히 집에 도착.
다른분들도 잘 들어가셨습니까?


마침.


아 정말 길다.
아쉬워서 살짝만 쓰자고 시작한 것이....
할 일도 못해가면서....
이런걸 무슨 병이라고 하죠?   ㅡㅡ;

sadsong / 4444 / ㅈㄷㅈ
=======================================================
누구보다도 힘든 오늘 하루를 보냈을 김병현 선수에게 위로를,
하루종일 유재하, 김현식 음악을 들려주신 CJ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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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lsomina
2001.11.02 21:34
만두? -_-;;; 불판 사러 간 사이.. 음..
vincent
2001.11.02 22:51
1. 각 차량에 탄 사람들 소개하면서
스리슬쩍 연령순으로 배치한
sadsong님의 저 주도면밀함. -_-++
(알파벳 순으로 해주시지..음...)

2. 아래 나열된 세 가지 상황에서
공통된 두 사람을 골라보세요.

1) 남들 만두 먹는 사이 장 보러 간 사람
- 젤소미나, 할9000, 클라인, 빈센트
2) 남들 버섯 먹고 고기 먹는 사이
불판 사러 다시 읍내로 간 사람
- 젤소미나, 할9000
3) 남들 술 마실 때 운전 때문에 술 참은 사람
- 제다이(참으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젤소미나, 할9000
Profile
hal9000
2001.11.03 04:48
그 날 구경도 못한 음식.. 1> 송어회(이건 젤소미나님도 아는것). 2> 만두.
결국, 그날 가신분들 중 나는 한가지가 평생 모자람. 무겁게 호라리오 외친다.
arie
2001.11.03 04:52
아이참 잼있네요~
ssy0625
2001.11.03 09:48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착각~!
직장인의 비애를 느끼지만... 담에 가실땐 저두 좀 끼워주시져*^^*
Profile
sadsong
글쓴이
2001.11.03 11:49
의외로 만두에 대한 반향이.... 정말 딱 한개씩만 먹었구요.... 그리고 아주아주 작았어요.... ^^;; // 빈센트님, 두분 골랐는데요, 그 다음은.... 보상? 위로? ㅎㅎ
Profile
sandman
2001.11.03 15:53
sadsong님.. 사진 찍으시랴....올리시느라... 글 쓰시느라.. 정말 수고많이 하셨슴다.... 아~~ 그 놈의 제비는 또 몰았구나.... 그리고 피부과에 가보세요... 얼굴에 혹시 이상이 생기셨을 지도... 저그의 히드라와 맞먹을 수도.. 쩝....
Profile
jelsomina
2001.11.03 17:23
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나랑 할이랑 고생했단 얘기예요?
공통된 두 사람은 나랑 "할"인데 ... 그래서 우리 고생했다구 상주겠단 얘긴가?
vincent
2001.11.03 18:28
두 분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
감사의 말씀과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정답을 가장 먼저 올리신 sadsong님께는 부상으로
두 분께 만두와 고기(버섯도), 술을 마음껏 사드릴 기회를 드릴께요.
(저 정말 실 없어졌죠? 또, 이 말 했다고 실 준다거나
바늘도 셋트로 준다거나 하는 사람은 정말... --;;)
Profile
sandman
2001.11.03 22:13
빈센트님아... 재봉틀 은 어때여?
so-simin
2001.11.05 00:33
샌드맨님과 젤소미나님이 쓰신 후기는 어디 있나요?찾아봐도 없네요
전 그날 촬영이 있어서 못 갔는어요.다른 일도 마니 밀려 있고
자우림의 노랫말처럼 일이 쌓였을 땐 훌쩍 여행을~~확 따라나서 싶었지만
참았죠.담엔 갈 수 있길...
lobery
2001.11.05 00:43
정말 가고 시펐는데, 촬영땀시...
담 모임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mosquito
2001.11.06 10:01
오랜만이군요
그래서 이렇게 모임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아쉽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chukiee
2001.11.10 23:35
벌써, 또다시 나들이가 그립군요...
근데 벌써... 이젠 송년 나들이를 기획해야 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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